청첩장 주는 사람이 밥을 사잖아 보통

하 근데당장 모레 만나기로했는데

어디서만날지 아직도 못정했거든

우리가 정하자니 좀 부담주는거같아서 그렇고... 알아서 여기어때해줫음좋겟는뎈ㅋㅋㅋㅋㅋㅋ ㅠㅠ

말하기가 좀 거시기하네...

[익인1]

너가 데려가는곳으루 갈게~~ 라고 ㄱㄱ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런식으로 흐르게해봐야겟다ㅠㅠ

[익인2]

보통은 받는 사람이 먹고 싶은거 정하고 주는 사람이 식당 정함

[글쓴이]

오 그런방법도잇구나 고마워

[익인9]

22 나두이랫어 메뉴는 내가 정하구 식당은 친구가 정햇엉

[익인3]

근데 청첩장 주는데 밥 사주는건 왜구러는거야? 그냥 결혼 문화인건가 항상 궁금했어ㅋㅋ

[글쓴이]

그러게...ㅎ?..근데 우선 생일도 겹쳐서 나랑 친구는 꽃다발이랑 케이크 따로 준비하려고...!

[익인4]

어떻게보면 자기 결혼식 와달라고 부탁?하는거니까 그런거아닐까 오면 축의금도 낼테니

[익인8]

결혼이 아니더라도 좋은 소식 생기면 밥 사기도 하잖아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익인10]

좋은 소식 + 축의금 내야함 + 와달라고 부탁 + 어떻게 보면 나 때문에 만난거니까?

[익인13]

보통 성인되서는 자주 만나기 힘든데 경조사때문에 부르는거니깐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도 할겸 밥도 사는거지!

[익인15]

제 경사에 와서 같이 축하해주셔라~ 하고 부탁하는 자리라 그래 게다가 축의도 해야하지, 황금같은 주말 시간 내서 차려입고 가야하지, 그런거 다 포함해서 미리 성의표시? 하는거 ㅇㅇ

[익인3]

아 그르네 축의에 주말에 시간내서 와야하지 참ㅋㅋ만나서 청첩장 주는건 진짜 찐친들한테 하는거래서 나는 거기까지 생각못했네

[익인5]

밥 사는 사람이 알아서 식당 리스트 보내야지....그들의 예산이 얼만지 모르니까 받는 입장에서 맘대로 고를 수도 없는디.......

[익인6]

2일전인데 대략적인 장소도 안정했어?
뭐 본인이알아서 정하거나 뭐먹고싶은거있냐고 물어보기라도 해서 정할텐데..
엔빵할수도있나

[익인7]

나는 그냥 후보 두세개 추려서 보낸다음에 정하게하고 내가예약하고 결제함 진짜돈엄청쓰긴했었음

[익인11]

우리 어디서 봐??? 하고 카톡해봐

[익인12]

나 내가 정햇는데 결제안하더라....

[익인14]

22우리도 본인이 안정하길래 생각해서 간단하게 브런치 먹었는데도 인당 만얼마인데도 돈안내더라ㅋㅋㅋ다른 지역에서 온 애는 2시간걸려서옴ㅠ

[익인16]

오 이런 경우엔 나라면 축의 안할 듯.. 그냥 그대로 멀어지기……

[익인17]

오 ..난 축의 안함 ㅋㅋ..

[익인18]

와 너무 경우없는데.. 나같으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