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이라고 숨소리 안좋고 폐쪽 가래가 3일째 그대로라고 야아악간 줄었다고..이정도면 약을 써도 줄지가 않는수준이라며 1인실이 딱 한자리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1인실들어왔는데 너무 집가고싶다 ㅠㅠㅠ
쪼끄마한 손에서 피뽑고 링겔꽂고, 한참 손으로 만지고 노는시기라 답답해하고 .. 네뷸라이저할때마다 전쟁이머 링갤을 꽂어도 먹는약은 계속 먹고 먹을때마다 울면서 뱉고 간호사선생님이 도와주고 설사를 해서 엉덩이는 원숭이 엉덩이가 되있어서 약발라줄때마다 아프다고 울고.. 난 엉덩이 씻긴다고 손목이 너덜거리며 ㅠㅠㅠㅠ 너무 미안하고 슬프고 힘들다
잠도 자려고하면 회진에 확인해준다고 들어오셔서 깨버리고 원래 안아서 자는애기가 아닌데 얼심히 안아재우고 쳐다보고 있는데 다 터져버리네 미안함과 힘듦이 동시에 몰려오고..
이틀째 입원중인데 숨소리가 괜찮아지고있다고 목요일에 엑스레이찍어보자는거 내가 내일 찍어볼수없냐고햇는데 잘한거겟지? ㅠㅠㅠ... 솔직히 애기도 애기지만 여기 보호자가 1명만 들어와야해서 혼자보거잇어서..집가서 도움을 좀 받고싶기도하거든 ㅠㅠㅠ산후풍+류마티스관절염+애기에게 기관지염옮음+생리이슈 ㅠㅠㅠㅠ
내일 집갈수잇으면 좋겟다 퓨ㅠ집간다는건 또 애기가 상태가 좋아졌다는거기도하니까ㅠㅠ
엄마는 너무 힘든거같다ㅠ 엄마한테 내일 고맙고 사랑한다고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