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 완전히 끝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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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애인이랑 나랑은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는 사이였어 근데 문제가 나는 한편으론 다시 이 친구랑 만나고 싶었던거야 

티는 안냈지만 그 이도 알고있었겠지 .. ? 

근데 나도 알고 걔도 알고, 마음 아픈 사실이었지만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있어 

그럼에도, 난 그 친구랑 다시 잘 만나고픈 마음도 컸는데 이렇게 지내다간 정말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말했어 

오늘 지나면 나 이제 다시 너한테 모르는 사람이 될거야 

너말대로 너랑 나 다시 만나도 미래가 뻔한 거 맞아 인정하기 싫어서 징징대고, 고집부린 것도 맞아 하지만 오늘은 말해야할 것 같아 이제 만나지 말자 

펑펑펑 울고 

[익인1]

수고했어!
훌훌 털어내자

[글쓴이]

왤케 .. 슬픈걸까 ㅎㅎ
진짜 왜지? 더이상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

[익인1]

진짜 이별이라고 느껴서 더 슬픈거 아닐까? 둥이 맘이 이해가 간다.. 나도 전애인이 나중에 나보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거든.. 물론 난 그 말에 어이가 없긴 했지만 ㅋㅋㅋ

[글쓴이]

뭐라해야하지 둥이야 사실은 그 친구랑 다시 재회할 수 있을 줄 알았어 ,, 나는
근데 저 친구 말을 들어보니 쟤 말이 맞아
아 너무너무 슬프다 ㅎㅎ
과거의 우리가 헤어지지 날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