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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단 나 22살 상대방 29살 같이 일하는 사이
몇 번 집에 태워주고 퇴근하고 두번 정도 먼저 밥 사줘서 먹음 한번은 상대가 배 안고프다고 했는데 그냥 같이 먹음 깊티 보내준 적도 있고.... 나 예쁘다고 몇번 말한적도 있고 밥 먹고 나면 잘 들어갔냐고 연락도 해 
근데 그 밖에 연락을 안함.. 그냥 말 안걸어 나도 그 사람도 그사람은 대화 끝나면 공감?누름 어차피 출근하면 볼거고 그러니깐 할 필요없다고 느껴 나도 그사람도..... 근데 이게 호감일 수 있을까 걍 좀 신경쓰여


 
익인1
알아가는 단게
2일 전
익인1
단계..
2일 전
글쓴이
정말? 나는 매번 썸 한달만에 결판나서 이렇게 질질끄는게 낯설어 ㅠㅠ
2일 전
익인2
나이차가 좀 있어서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 봐서 한 행동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긴 함…
2일 전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
2일 전
익인3
내가 봤을 땐, 상대는 사회생활하는 거임..꼬실려면 너가 꼬셔야 됨..상대는 내가 보기엔 사회생활 + 좋은 동료 + 좋은 동생 =그정도
2일 전
글쓴이
난 그냥 일개 알바인데 사회생활을 왜 해
2일 전
익인3
사회생활이 먼 뜻인지 몰라?
같이 일하는 상대이고 동료이니까 그냥 적당히 잘 지낸다는 거야 나쁘게 지낼 이유가 없잖아

2일 전
글쓴이
음 근데 내 사고방식으로는 굳이 일 끝나고 밥 몇 번 사주고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어 ㅠㅠㅠ 다같이 회식하는 것도 아니고 단 둘이
2일 전
익인3
응 사회생활이야..사회생활이 아니려면..거기서 조금 더 선을 넘어서 연락도 하고 해야지..
딱 거기까지래매

너가 선을 넘어봐 그 보이지 않는 사회생활의 선을..호감 표시를 좀 해봐 그럼 상대도 어? 얘도 나한테 호감이 있네 하고 선을 넘어서 가까워질 수 있지내가 보기엔 나이차이도 있고 그래서 상대 입장에서 막 선 넘어서 너한테 더 호감 표시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봐 7살차이니까..
이미 도둑이거든 상대는 내년이면 30인데..넌 아직 20대초잖아...

보통 나이차이 많이 나면 나이 많은 쪽은 선 잘 안 넘음..상대가 막 호감표현 티나게 해주고 적극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이상 적당히 잘 지내지

상대 행동을 봐서는 호감이 있긴 한데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밥 같은 건 사주고 표현도 조금씩 해도 더 선을 넘지 않는 듯

2일 전
글쓴이
오호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

왜 내가 이상하게 생각했냐면 다른 알바생도 있는데 나한테만 사주고 바래다준거라서 그런거엮우
근디
만약 최소 호감이더라도 7살 차이라서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

2일 전
익인3
응 너가 자기에게 호감이 없는데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그래서 선 안 넘는 거라고 봐 상대는 표현을 돌려서나마 열심히 했는데 넌 안 했잖아

그러니까 상대도 선을 넘지는 못하고 적당히 잘 지내고 있는 느낌인 거지

이럴 떈 나이 어린 쪽이 선 넘고 호감표현도 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야지 만날 수 있음

나이 많은 쪽은..이미 죄인이라서

2일 전
익인3
내가 봤을 때 호감 맞아 상대는 나이차이 때매 더 이상 못 다가오는 거지..
그걸 너가 나이차이에 장벽과 상대가 조금 조심스러워하는 걸 적극적으로 호감표현하고 다가가서 깨주는 순간 사귈 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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