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1613781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61l
애인이 잘못한거 없어
변한것도 없고
근데 그냥 내가 마음이 안커져  (1년 정도 만났어)
소개팅으로 처음 봤을때, 사귀고 처음 1달 정도는 마음이 조금 씩 커졌는데
그이후로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느낌 
애인는 전혀 눈치도 못채고 예상도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
뭐라고 그만하자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애인는 이게 첫 연애라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그건 너무 욕심이겠지?


 
둥이1
질질 끄는 거보다 낫더라... 나는 적당히 눈치 주다가 헤어지자고 했어
5개월 전
글쓴둥이
만나면 매번 웃고 잘 지내다가
우리 그만하자 라고 하면.. 상대방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니까라고 생각은 하는데
분위기를 어떻게 잡고 티를 내야할지 모르겠어

5개월 전
둥이2
내가 갑작스럽게 이별통보 받은 입장에서...
일단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얼마 후에
그냥 저 내용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음.
별 설명없이 마음이 식었다, 안 커진다 이렇게 말하면 스스로 희망고문하게 됨. 이게 별로였나? 저게 별로였나? 내가 이걸 잘못했나...그때 이러지말걸 이거 고치면 나랑 더 안 만나주려나? 이렇게 생각에 잠기게 됨. 그래서 걍 확실하게 여지없게 전부 말해주는게 좋음

5개월 전
글쓴둥이
나도 바로 말을 못하고 있는게
분명 내가 그만하자고 하면 이유를 물어볼거고
만나는게 더이상 즐겁고 재밌지 않다고 하면
더 재밌게 데이트 코스를 알아오겠다 이런식으로 자꾸 고치겠다고 할거라는게 너무 보여서..
그냥 뜬금없이 시간을 좀 가지자고 이야기 하는 것도 너무 갑작스러울것같고

5개월 전
둥이2
그래도 시간을 달라고 하는게 낫고...
이별 이야기할 때 그러니까 상대가 고치겠다 노력하겠다 할 구실이 없게 너가 게시글에 올린 그대로 일말의 여지도 가질 수 없게 말해주는게 나음...
걍 너가 어떻게 해도 안될 거고 너 문제 아니고 그냥 그런거니까 혼자 안 좋은 생각에 갇혀서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으먄 좋겠다고...

5개월 전
글쓴둥이
진짜.. 만남보다 헤어짐이 너무 어렵다
난 마음이 커지지 않아서 헤어짐을 말하려고 고민하는데
상대방의 눈에는 사랑이 보이는게 견디기 힘들어
그래서 더 헤어져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5개월 전
둥이2
어떻게 해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 쓴이는??
개인적으로 내가 쓴이 애인처지라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한편으로 쓴이를 보니까 내 전애인 마음도 이랬을까 싶어서 전애인도 안쓰럽기도 하고 참 묘하네ㅠㅠ

5개월 전
글쓴둥이
2에게
너무 좋은 사람인것도 알고, 날 좋아해주는 마음이 고맙기도 한데
연애 초반부터 나랑의 마음이 커지는 속도가 다른게 좀 부담스러웟거든
(남자친구는 첫 연애라 그저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는것 같은데, 난 현실적인 생각과 선을 만들었던것 같아..)
좋은사람이라 나도 잘 지내고 싶은데 이런마음으로 계속 만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
차라리 나도 뭔가 바라는 점이 있으면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이야기를 할텐데
좀 더 센스 있는 사람이면 좋겠고, 좀 더 오빠?어른? 같은 사람이면 좋겠고 이런 느낌인데 이건 맞춰나가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성향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5개월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진짜 딱 내 전애인같다...
이런 마음으로 계속 나를 만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을 거같다고 하더라고
사실 쓴이도 원하진 않겠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으니.. 차라리 단호하게 한 번에 상처를 주는게 낫다고 말해주고 싶어.. 상처주기 싫은 마음에 단호하지 못하면 그게 더 상처거든

5개월 전
글쓴둥이
2에게
아픈 기억을 자꾸 떠올리게 해서 좀 마음이 그렇다..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잘 모르겠지만
사람 마음이 참 웃기게도
이성적으로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고 판단되고 외모도 나쁘지 않은데
마음이 커지지 않는다는게 참.. 그만하려는 사람도, 그 말을 듣는사람도 받아들이기 힘든것 같아

5개월 전
둥이2
글쓴이에게
그래도 둥이를 보면서 내 전애인을 이해하게 된 거 같아...
언젠가 상대방도 둥이를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올거야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20대 초중반들아 잘생긴 33살이 사귀자 하면 만나?258 06.30 14:1042192 0
이성 사랑방외국인하고 사귀었던 거 알고 애인이 헤어지자고 했어80 06.30 15:5421965 0
이성 사랑방너네는 애인 만나는 빈도 얼마가 좋아???63 06.30 11:0417034 0
이성 사랑방직장인 4시간동안 연락안되는거 가능? 64 06.30 20:509453 1
이성 사랑방 둥들은 결혼할사람이면 여기서 포기할 수 있는거 뭐임?42 06.30 22:299297 0
정 떨어진건 아예 회복 불가지7 06.29 14:01 99 0
연애중 애인이랑 부부바이브인 둥 있어??!! 궁금한거 있어 3 06.29 13:54 106 0
연애중 낼 애인이 처음으로 운전해준다 2 06.29 13:48 90 0
두번째 만나는건데 상의가 트위드 느낌 옷인데 너무 꾸미고가는느낌드나??1 06.29 13:47 44 0
싸운정이 들어버렸나6 06.29 13:46 75 0
근육 없는 애인이랑 사귀는데 운동 같이 시작하기로 했거든 추천해줘 06.29 13:45 42 0
이런 여자를 잊을 수 있나..??? 1 06.29 13:44 134 0
난 8살연상 2살연상 1살연하 3살 연하 골고루 만나는 듯4 06.29 13:44 75 0
정해진 날에만 보려는 애인 7 06.29 13:42 108 0
당일 약속 취소인데1 06.29 13:41 43 0
결혼 먼저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무한테도 안가1 06.29 13:39 102 0
3번의 연애를 장거리로 하고 지금은 단거리 처음 하는데 06.29 13:38 45 0
전애인한테 예전에 전애인 쓰던거 뭔지 물어볼ㄹ라고 카톡하면 안되겠지2 06.29 13:38 49 0
성인되고 연애 4번째라 그런가 연락에 대한 집착 사라짐3 06.29 13:37 166 0
차단까지는 안 하는 사람 있어?12 06.29 13:37 103 0
연애중 너네 애인한테 아짓도 설레? (장기연애..)17 06.29 13:36 212 0
서프라이즈하러 가는중 06.29 13:35 23 0
남자가 여자보다 연애하기 쉽다고 느낄 정도면13 06.29 13:34 195 0
연애중 연하남 만나는 둥이들5 06.29 13:33 115 0
연애하고 싶어 미치겠다4 06.29 13:29 12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걸 너는 느끼고 있니?봄비가 수차례 내리고 그 물을 머금은 나무들은 더 진한 초록색이 되었어. 아침에 일어나면 어둑어둑했던 시간은 눈을 뜨면 햇빛이 따스하게 들어오는 시간으로 변했어.매일 지나치는 초등학교..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당신은 어차피 퇴사할 건데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확신컨데 책임감이 강하고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 글은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퇴사할 회사를 잘 버티고 있을게 분명하기..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대체 누가 회사를 퇴사할 생각하고 회사를 다녀요? 그렇죠? 제가 썼던 글 중 인기 있는 글 제목이 ‘이렇게만 하면 회사 5년은 다니겠는데?’이거든요. 이러 것만 봐도 회사는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이고 되도록이면 오래도록 안정감..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행운이 아니라 행복으로 웃어줘.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래. 잎의 개수 하나 차이로 뜻이 바뀐다는 게 마치 우리의 일상 같아.항상 행운을 찾아 쫒으며 살았던 나의 나날을 반성해. 무수..
by 김민짱
  " 앞 집에 누구 이사와?"" 네가 잘 아는 사람."" 내가? 내가 누굴 잘 아는데?"" 어휴, 저거, 저거. 잘 좀 생각 해 봐."더운 여름, 손에 든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장바구니를 내려놓았다. 맞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현실이, 세상이,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결국 나는 나를 선택했다. 삶은 항상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 그래야 내 삶이 된다.“너 나이 서른다섯이고 경력도 고작 만 4년에 모아둔 돈도 별로 없잖아. 거기에 네 글을 읽는 사람이 고..
이성 사랑방
일상
이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