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사는데 방 밖에 공용샤워실에서 씻어야해.
룸메가 평소에도 알코올로 핸드폰 닦고 샤워하고 와서 발도 알코올뿌려서 닦길래 엄청 위생 신경쓴다고 생각했어. 솔직히 복도는 외출할 때 신는 신발 신고 다니니까 더럽다고 생각하나보다 했는데 방금 충격적인거 알았다.
방에서 신는 슬리퍼가 샤워실까지 신고 들어갔다가 하는거더라. 심지어 여기 방 좌식이야.
나름 위생 다 신경 써놓고 외출화는 아니지만 그렇게 슬리퍼 구분없이 쓴다는거 알고는 진짜 위생은 개인적인거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