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에 대왕 악마 진상 엄마가 있어서
밖에서 겪는일들이 웬만해서는 타격이 없는거같아….
나에게 가장 큰 타격과 스트레스 진상은 우리집에서
엄마로부터 겪고있고 이걸 20년넘게 지속되어오다보니
내인생 최초이자 마지막이지않을까
이렇게 싫은사람이 존재하는게..?
그래서 밖에 사람들이 웬만해선 싫지가않아
그냥 다들 그만한 이유가있겠지
다 속사정이 있어 저러겠지 하고 넘기게되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집에 엄청난 진상
최고의 악마를 곁에두고 힘들게 살아서그런가
밖에서 만난사람들은 다 좋은사람들이다ㅋㅋ
밖에서 만난 인연들은 하나같이 착하고 다정하고 스윗하고
나한테 이상하게 대하는 피해를 주는 사람을 만난적이 손에꼽아..진짜ㅋㅋ 한손가락안에 꼽음
연애도 원샷원킬 첫연애 완전 다정 스윗 드라마같이 연애 3년장기연애중이고 결혼예정이고
밖에서 되게 멘탈 좋다 너 대단하다 뭐 이런말 자주듣는데
이게 다 우리집의 진상이 하나 살고있어서…
그래서 그런거같아ㅋㅋ…
엄마에게 진정한 사랑을 단한번도 받은적이 없는듯
정신연령 수준이 5-10살 수준에 머물러서
사랑을 진정으로 줄줄도 모르고 받을지도 모르고
자기주도로 뭔갈 할줄도 모르고 자아도 없고..
그냥 그런거같아 그런상태로 나이를 먹어서
다른사람과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안되고
고집만 쎈 그냥 그런 늙은이….
우리아빠가 제정신이고 우리집 딸들 다 좋은사랑으로 잘 키워서 다행이지
항상 중재시키고 상황을 마무리짓는건 아빠였던거같음
아빠마저 이상했으면 딸 둘다 정상적인 생활 불가능했을듯 ㅎ
진짜 부모중 하나라도 정상인게 이렇게 영향이 크다
아무튼 하 오늘도 대차게 말다툼하고 밤에 잠이안오네ㅎ
살면서 이렇게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이랑
집에서 같이 살고있으니
멘탈이 강할수밖에…..
밖에서 어느사람을 만나도 이정도로 진상이 없는데..
그게 우리집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