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intp 일만해 진짜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만나서도 일일일일일일 해외 놀러갈때도 일일일일ㄹㄹㄹㄹㄹㄹㄹ

[익인1]

나 인팁인데 난 안그래

[익인2]

약간 강박증 비슷한거 있을수도 있어
일 안하면 불안한.. 중증까진 아니지만 내가 그러고 있고, 인팁이 자기 관련된 일엔 멘탈적으로 약한 경우 많음.

[글쓴이]

딱 내남친이네... 일 끊겻을때 엄청 방황햇엇대 우울증까지 왓고ㅜㅜ 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신경쓰니까 서운하기도..

[익인2]

이것도 내기준이지만ㅋㅋ.. 비슷한 성향이신거같으니 추측해보면 뭔가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거보다는.. 진짜 하기 싫긴한데 대충하거나 안하면 미래가 불안해진다.. 라는 생각도 있고 예전에 수입0원/잔고0원으로 지내던 시절이 너무 힘들었어서 트라우마..? 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을수도.. 20대 초중반까지는 스스로도 “이 나이면 그럴수있지“하면서 밝게 지내고 여유있게 미룰건 미루고 지냈는데 20대 후반 꺾이면 ”이대로 괜찮나..“라는 불안감 때문에 걱정 씨게했었어서 ㅋㅋ 그 트라우마 때문에 일만 붙잡은적 있었던거같아! 내가 그림 관련 직종으로 꿈꾸다가 취업했어서 더 그랬던듯… 미술계열은 일 대충해서 매장되면 무경력/무스펙 백수되는거 순식간이니까
인팁이 자기한정해서는 망상때문에 불안형 되게 많더라 막 인생망하는 상상이 떠올라서 ㅋㅋ…
언제라도 옆에 있어주겠다는 믿음(잘믿진않디만..)을 꾸준하게 주면 나름 안도되서 점차 괜찮아질지도

[글쓴이]

헐 남친도 반지하살고 창문없는 고시원살고 엄청 힘들었엇대. 지금은 누가봐도 성공한 사람인데 성공에대한 열망..?이 너무 강해 옆에서보면 안쓰러울정도로
돈에대한 집착도 좀 있고 둥이처럼 사람도 잘 안믿는거같아ㅎ
성향 엄청 비슷한거같다

[익인3]

나 인팁인데 난 몹시 게을러서 그러지않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