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을 때나 싸울 때마다 나한테 얘기하는 친구가 있는데 내가 진심으로 조언해주고 위로해줘도 며칠 뒤에 인스타 스토리 보면 다시 사귀고 있음 ; 한달에 한두번 헤붙하나 암튼 그냥 무한 도돌이표야
내가 빡쳐서 너가 나한테 많이 의지해서 하나하나 다 말하는건 알겠는데 나는 제3자일 뿐이고 너네 일은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말한 적 있긴 해 … 그래서 이제 안하나 싶었는데 요새 또 그러네
얼마 전에도 진짜로 헤어졌다 ~ 스토리 올리고 이러더니 오늘 낮에 다시 사귄다고 너만 알아두라고 디엠 옴
정말 친한 친구 중 한명이라 이런걸로 손절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거 진짜 손절감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