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 안 좋은 사람은 왜 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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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머니가 안 계신 것도 그럴까?

[익인2]

난 결혼 생각 중인데 배우자 될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면 대물림 될까봐 ..

[글쓴이]

어머니가 안 계시는 거면?

[익인2]

근데 내 기준 가정환경 파탄난 거는 그냥 단순 한부모 가정을 말하는 게 아니라서 그 안계시는 이유가 뭔지에 따라 다를 거 같아 그냥 성격차이로 이혼해서 아부지가 혼자 길렀다 << 이건 거를 정도의 사유는 아닌듯 ?!

[익인3]

보고배운거 무시 못함

[글쓴이]

어머니가 안 계신거면?

[익인3]

원인보단 그로 인해 가족들이 어떤 환경으로 자랐냐에 따라 다르지
한쪽이 안 계셔도 결핍없이 친적들한테 차별없이 사랑받은 가정은 괜찮은것처럼

[익인4]

미래에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글쓴이]

어머니가 안 계신거명?

[익인5]

내가 느낀건 본인도 모르게 부모가 나한테 사랑을 준 방식대로 남한테 사랑을 주는거 같음.. 근데 가정환경이 안좋으면 자식도 비슷하게 행동하게 되는거 같아 모두가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글쓴이]

어머니가 안 계신거면?

[익인5]

에이 그런건 가정환경이 안좋은게 아니지 어쩔 수 없는건데
자식이 부모한테 부모가 자식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부모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아버지가 어머니 어케 대하는지 가정에 충실한지 이런걸 봐야징

[익인6]

난 가정환경 안 좋아서 거른다는 사람을 걸러

[익인6]

지들은 흠없나 결핍없나..그냥 프레임같아

[익인7]

난 진짜 편견 전혀 없었는데 한번 당한 뒤로 개큰편견 생김 그런 회피형 처음 봤어 진짜 ㅋㅋ

[익인8]

나도 가정형편 안좋고 아버지는 툭하면 술마시고 그거때매 어머니랑 맨날 싸우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난 오히려 그런걸 너무 자주보고 자라서 반대로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난 안저래야지 라는 생각이 더 강하던데 오히려 내가 결핍을 느꼈던 부분을 안주고 싶어서 노력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