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상형이 마른사람이래 난 뚱뚱인데...

연예인같이 예쁘게 마른 사람이 좋대 여태까지도 다 그런사람 만났대...

근데 날 왜 만나는거지 하 괜히 자존감 떨어져 

[익인1]

쓰니가 기준이 박한거 아냐…? 사귀다가 살찐거 아님 남친이 좋아하는 마른 기준에 드나보지 ㅇㅇ

[글쓴이]

아냐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사귈락말락할 때에도 이상형하고 완벽히 들어맞진 않는단 식으로 말했던거 같어...

[익인1]

다시 저런 말 또 하면 뭐 그래서 여기서 더 빼라는 거냐고 확실히 물어봐…ㅇㅇㅇㅇ

[글쓴이]

그런식으로 말하면
아니 자기는 이미 빼고 있으니까 모~ 올해 목표가 10키로 빼기라며~ 이런 식으로 넘어감... 하아아 뭐라고 해야되나 ㅠㅠㅋㅋㅋ

[익인2]

살빼라고 돌려서 얘기한건데 그럴꺼면 굳이 힘들게 쓰니를 왜 만나는거지? 싶긴하네

[글쓴이]

그니까... 나 이미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알아서 하면서 조금씩 감량중인데 왜 괜히 저런 말을 하지 괜히 기분 나빠

[익인2]

진짜 있는그대로 조아했으면 지금도 예쁜데 무리하지 말라고 응원하는게 맞지
처음부터 맘에 안들지만 상대를 내 입맞에 개조하면서 사귀는 사람같음 연예인취향에 여태까지 사귄사람까지 얘기하면서 뭔가 구리다..솔직히

[익인3]

나도 그런 사람만나다가 지금은 헤어졌어 ㅋㅋㅋㅋㅋ 홀가분하더라

[익인4]

저런 남자 왜 만나 ㅠ 너가 아깝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