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날 몸도 아프고 해서 애인이랑 같이 집에서 시간보내기로했거든 근데 나 일끝나고 보니까 그 집에서 친구랑 술마시고있다는거야..개빡쳐서 뭐라뭐라했는데
알고보니 친구 안 만난지 3개월이나됐더라..내가 애인이 친구만나는거 극도로 싫어하거든 맨날 술마시니까..
그래서 나 만나고 2년동안 친구를 두달에 한번만났던거였어..원래 친구들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렇게 만듦..에휴 좀 미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