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친구랑 둘이 자취하는 거 반대하는 글만 봐서 걱정됐었거든
근데 생각보다 재밌고 싸움 없이 지냈다!!
물론 담 달에 재계약 안하고 각자 살기로 정했는데 점점 헤어질 날이 오니까 시원섭섭해
친구랑 살면서 제일 좋았던 건 나가기 전에 옷 상태 체크 해주는 거? 잘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ㅋㅋㅋ
그리고 배달 시켜 먹을 때도 좋았고 티비 보면서 깔깔대는 것도 재밌었어
하지만 혼자 사는 게 더 편하긴 하겠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