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좀 나이 먹고 20대 중반돼보니까 인생이 절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고 꽤 많은 사람들이 20대 후반이나 30대 돼서도 자기 진로나 직업에 대한 생각이 휙휙 바뀌어서 대학을 다시 간다거나 이런 사례들을 보니까 더욱 더 나이에 대한 강박이 좀 덜해짐 나조차도 인생 계획을 매번 수정하니까ㅇㅇ
우리 할머니께서도 80대이신데 마음만은 항상 이팔청춘이라고 하시거든 그래서 나도 그냥 이제는 너무 머리 아프게 강박 가지기 보다는 그냥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해서 하루하루 열심히하고 감사하며 살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