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사회복지사라 원장님 뵙기가 힘들어서 카톡으로 퇴사 말하려는데 (사직서랑 퇴사 의사는 처음에 대면으로 드렸고 이후 계속 회유하면서 마음 바뀌면 카톡 남겨달라 했는데 걍 퇴사하려고 함)
계속 붙잡으시거든...? 급여나 업무 분장때문에 나가는 걸로 아는데 원장님이랑 죽마고우인 부원장님 사고방식이 너무 고지식하고 그래서 못참고 나가는거야,,
이렇게 말하면 분명히 부원장님이 다시는 안할거라고 잘 맞춰서 계속 일하자고 말하는 것도 듣기 싫어서 그냥 다른 이유로 나가려고 하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내가 일 잘해서 붙잡는게 아니라 자기들도 고지식하고 사회복지사 여기저기 땜빵 시키면서 잡일 다 시키는거 아는데 나처럼 군말없이 , 어르신들 안불편해하는 25살이 나말고는 없을거 같아서 잡는거 티남
그리고 퇴사 이야기 하면 계속 잡고 회유하는데 이제 마음 먹었으니 그만 붙잡아 줬음 좋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사무적으로 말할수 있으까...? 그냥 초딩처럼 그만 좀 잡으셨으면 좋겠다ㅠㅠㅠ 마음 바꿀 생각 없다ㅠㅠㅠ 이렇게 말하고 시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