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업하시고 돈 달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주시고 용돈도 받아본 적 없고 엄마 카드 들고 다녀.
내가 뭐 어떤 거 산다고 하면 일시불로 결제하라고 할 정도로 돈 걱정 없이 그냥
다녔어. 중학교 때는 물어보는 친구 없었고 친한 애들 한두 명에게만 이야기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부모님이 나 픽업하고 학원 끝날 때 데리러 올 때 차를 보니깐
무슨 사업하셔? 이렇게 물어보더라..업종은 성인용품이야..
요즘은 그냥 의류사업이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거짓말하고 다니니깐 좀 그래.. 하.. 업종을 바꾸시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