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예쁘장~예쁨은 된다라고 생각하는 익들아 들어와주라

다른 사람들 보고 내가 낫다거나 그렇게 느낀적 있어?

[익인1]

진짜 진짜 드물게 있었어

[글쓴이]

나는 솔직히 자주 있는데 내가 너무 거만한건가 싶음 아님 내가 진짜 이뻐서 이런생각을 하는건가 싶고 헷갈린다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건가 싶고
익 스펙 물어봐도 돼?

[익인1]

스펙을 어떻게 말해주지...?

[익인2]

어딜가나 예쁘다는 소리 듣는데 난 내 주뱐에 나보다 예쁜 사람 거의 없다고 생각해

[글쓴이]

익 사는 지역이 서울권이야?

[익인2]

웅

[익인19]

개부럽다

[익인3]

요즘엔 예쁜 사람 많아서..

[익인3]

뭔가 예쁜 사람 많은 집단가면 내가 글케 예쁘다고 생각 안 들더라 ㅋㅋ쿠ㅜ

[글쓴이]

헉 나두..

[익인3]

진짜 인형같이 생긴 애들 종종 있더라..

[익인6]

22 글고 성형이나 시술도 많이 해서 솔직히 외모 의미 없어진 느낌

[익인5]

솔직히 지나가는 사람들 볼 때마다 그렇게 느낌 근데 티 안내

[글쓴이]

익인이는 아랍상이야 두부상이야?

[익인5]

둘다 명확한 상은 아닌데 굳이 따지면 아랍…? 또렷한데 부리부리 찐한 상은 아니라서..

[익인7]

나 이써
근데 학교/회사에서만 그렇고 번화가 가면 잘 꾸미고 예쁜 사람 많은듯

[익인8]

가끔만

[익인9]

번화가 핫플만 안가면..ㅎㅎ

[익인10]

ㅇㅇ많지... 그러다가도 그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나를 자꾸 깎아내리게 돼

[익인11]

요즘 성형이나 시술 하는 사람 많아서 그냥 그저그래
어린 옛날에나 그런 생각 했지 크니까 안 하게 됨 아예

[익인12]

엉 무리가면 내가 제일 나음 근데 연예인처럼 이쁜애 있으면 그건 또 아님ㅋ

[익인13]

응 종종

[익인14]

학교 다닐 때랑 인턴할 때 또 취업해서 회사가서도 내가 제일 이쁘던데.. 사람들도 나한테만 관심 많음

[익인14]

나보다 더 잘하는 애 있어도 나한테 관심 쏠려

[익인15]

나 인형 같이 생겼다 아이돌 같다 많이 듣고 컸는데 저거 다른 쪽으로 자존감 낮아질 때 내가 못나보이는데 내세울게 외모 밖에 없을 때 그랬엉ㅋㅋ 학업이나 취업이나 다른 쪽으로 내 자존감이 높아지면 외모로 남 깎을 생각은 안듦

[익인23]

2222 나이들수록 그래 ㅋㅋㅋㅋㅋ 외모는 점점 덜 중요해진다..

[익인16]

굳이 내가 더 낫다 보단 은연중에 있는거 아닐깡

[익인17]

화장실 거울 볼 때 특히 가끔 그렇게 느낄 때 있음

[익인18]

필라테스 같이 다같이 거울볼때..

[익인20]

잇긴 하지
하면서도 사람마다 보는 눈도 다르고 이런 생각은 나쁘지 하면서 경계해

[익인21]

어느 집단에 속할때마다 그런 생각 드는듯

[익인22]

ㅇㅇ 어릴 때부터 맨날 이쁘다는 소리 들어서…

[익인23]

20대땐 종종 그랬지 30대가 된 지금,, 외모따윈 중요하지않아..내가 외모로 돈을 벌 수준이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고
그냥 잘사는 사람들이 더 멋져보일 뿐 ㅋㅋㅋ 어차피 늙을수록 거기서 거기야...

[익인19]

개부럽다 그냥

[익인24]

어딜가나 상위권이다란 생각은 해봤어 근데 연옌급은 아님

[익인25]

예쁘장은 된다 생각하는데 번화가 나가면 우물안개구리... 어찌 다들 그렇게 예쁘지 싶어

[익인26]

그냥 연예인급으로 너무 예쁜사람보면 우와 저사람 진짜 예쁘다 이런생각만 해봤지 내가 저사람보단 낫지 이런식으로 급나누면 좀 피곤하지않아??

[익인27]

나는 얼굴은 예쁘장 정돈데
(어딜 가나 무리에 제일 예쁜 애가 되어본 적은 없음 근데 남자후배들 중에 누가 너 이쁘대 관심있대 이런 얘기 건너 듣는 정도)
몸매는 객관적으로 좋은 편이고 옷을 내 체형에 맞게 잘 입는 편이라 그 덕은 좀 본다고 생각해

[익인28]

이건 외모예쁘고 말고를 떠나서 저런 생각 자주 하는건 그냥 본인보다 못생긴 사람과 비교해서 그걸로 자존감 채우는거 아닐까? 모델이나 연예인이 맨날 쟤보다는 낫지 이런 생각 하면서 살지는 않을거 아니야. 반대로 평범한데 자존감 낮은 애들은 본인보다 못생긴 애들보고 쟤보단 낫지 이런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