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이상한건가.. 진심 자식인데도 돈에 칼같음

니돈내돈 엄청 따지고

대학교 통학하는데 용돈 한달에 20줌

추가로 달라고하면

요즘 애들 왜 이렇게 부모한테 의지하냐고 함

성인인데 알아서 살래

[익인1]

대학생인데 왜 용돈받냐

[글쓴이]

내 주위 대학동기들은
알바안하고 다 부모님 용돈 받길래
부모님한테 서운함

[익인1]

내주위는 다 알바하고 근로해서 돈벌어쓰던데 나도 그랬었고 원래 그런건 다 상대적인거라서 너무 속상하게 생각하지마 챙겨주는걸로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면 더 챙겨주실듯

[익인2]

이게 맞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알바하고있음
가끔씩 돈이 부족해서 ㅠㅠ

[익인4]

이건 머 집안 사정에 따라 달라질 듯 집안 사정 좋은데 칼 같으면 좀 글치

[익인5]

솔직히 이게 맞다고 봄 진짜 상황이 되는 애들이나 월 용돈 40-50씩 받는거지 그거 아님 성인인데 케어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익인5]

심지어 용돈 조금이라도 주시는데 그거 외 부족하면 알바 해서 벌어야지

[익인6]

더 줄 수 있는 형편이면 더 달라고 해도 되는거 아니냐 성인이라고 해도 대학생이 혼자서 어떻게 해

[익인10]

33..

[익인32]

444

[익인9]

형편되는데 안 주면 섭섭한거 맞을듯 차라리 분위되어서 근로하면 개꿀인데 그것도 아니라서 몸 힘든 알바해야 하는거면 ㅋㅋㅋ
안되는 형편이면 쓰니 스스로도 알 거 아냐.

[익인11]

서운할만은 하다 나도 내 주변은 다 용돈 받았음 알바하더라도..
근데 부모님을 바꿀 순 없으니 걍 알바해서 20에 추가로 생활하는 게 나을 듯 ㅠ
난 부모님이 저러면… 나중에 내가 취업해서 돈 벌때도 서운한 게 생각나서 많이 뭐 해드리진 못할 거 같음

[익인12]

성인까지 키워놨는데 솔직히 알아서 해야된다고 봄
부모님 말이 다맞음
부잣집이여도 부모님 경제교육관이 그런걸

[익인13]

근데 이거야말로 진짜 가정바이가정인듯 부모님 가치관에따라 형편에따라 정말 달라서.. 쓰니가 서운할 수도 있기는한데 부모님 가치관이 그러신거면 또 할말은 없기도..

[익인17]

2 뭐가 맞다 이렇게 말할 수가 없을 듯

[익인28]

3

[익인14]

우리집도 그래서 나도 노후지원 안해줄생각임 눈눈이이로
자식줄돈 아꼈으니 노후대비 셀프로 잘해놨겠지 뭐

[익인15]

알바하는데 용돈까지 받고 돈이 왜 부족한지 노이해

[익인16]

집마다, 부모님마다 진짜 다른게 이런거 인듯.. 내 주변은 생활비 거의 용돈으로 받아서 하고 자기가 놀러가고 싶거나, 하고 싶은 거, 특별히 사고싶은 거 있으면 알바해서 사는 그런 느낌인데..
난 부모님이 알바할 시간에 공부 더해서 장학금 받으라 해서 용돈 60-70정도 충분히 받고 공부하는 데 더 시간을 쏟아

[익인18]

대신 노후 안챙겨도 되니 오히려 이득

[익인18]

솔직히 난 용돈없이 알바로만 충당해서... 용돈도 20에 알바까지 하면 돈부족할 일 있나 싶음

[익인19]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른 듯... 부모님이 노후준비하시나 봄

[익인21]

등록금도 부모님이 내시는거아녀?

[익인22]

맡겨놓은 건 아니잖아? 너도 나중에 부모님 부양 걱정 안하면 되겠네

[익인23]

대학생때까지는 용돈 주는게 맞다……
미래를 보는 사람이라면 지금 지원을 빵빵하게 해주고 자식 스펙 쌓게 해줌
알바할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게 맞지

[익인36]

ㅇㅈ

[익인23]

생계형으로 알바하는거랑 갖고싶은거 산다고 알바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름
솔직히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원해줄 돈이 있는데도 저러는거면 난 미래를 보는 눈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지원해줄 돈이 없는데 저러는거면 이해가능하다고봄 형편 맞게 사는거지

[익인24]

부모님 가치관 차이인거지 옳고 그른거 따질 문제는 아님

[익인25]

우리 집도 돈에 칼같음… ㅋㅋㅋㅋㅋ 난 용돈 안받는데도 그건 차라리 이해되거든? 근데 막 니 돈으로 사라 이러면서 선긋는 모먼트가 진짜 서운함

[익인26]

너도 취업하고 돈 벌면 아무것도 해주지마

[익인27]

알바해서 쓸순있지… 근데 대부분 보통은 다 충분한 용돈+ 사치용 알바지 생활비 알바는 진짜 없는데..ㅠ..

[익인29]

난 본가에서 통학이긴한데 용돈도 못 받음 ㅎㅎ
근데 알바비 한 거 갖고 본인 용돈은 없냐면서 농담으로 얘기하는데 진심 정떨어딤 ㅎㅎ

[익인30]

등록금 + 용돈 주는게 어디냐 싶음...
나 용돈 10만원 받아서 모자라서 점심 김밥만 사 먹고, 좀 비싼거 사먹은 날은 집까지 걸어가고 그러다가 도저히 안돼서 주말 알바 했었는데
동기들 중에 학자금 대출 받아서 등록금 내는 애들 의외로 많아서 놀랐었어
근데 섭섭한 쓰니 맘도 충분히 이해 가...ㅠ 부모님이 돈돈 하시면 나도 돈돈 하게 되더라 뭐 좀 사달라그러면 돈 줘야 사주지 이러게 되고

[익인31]

솔직히 나 소득분위 때문에 전장인데 용돈도 안 주면 진짜 섭섭하더라

[익인33]

그럼 땡큐지
얼릉 독립해서 우리 쓰니만 잘먹고 잘살자

[익인34]

진짜 집안 바이 집안인듯… 내 친구들 중에서도 직장인인데 계속 부모님이 자취방 월세 내주시는 애들도 있고 나도 아직 취준 중인데 용돈 받고… 걍 20살 되자마자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애들도 있었고 ㅇㅇ

[익인34]

일단 우리 언니만 해도 직장인인데 아빠 카드 씀 ㅇㅇ 아빠가 걍 너가 버는 건 모아두라고 하면서

[익인35]

본문 보고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구나...

[익인35]

난 일단 직장인이라 이제 뭘 안 받긴 하는데 취업 전까지 계속 용돈 받고 그랬었음... 알바도 따로 안 했고
취업해서 집에 생활비 내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 그냥 집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듯 ㅜ...

[익인37]

그래도 용돈주는게어디야..

[익인38]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익인39]

근데 지금 섭섭해도 나중엔 너한테 큰 자산이 되지않을까? 뭐 평생 부모님이 먹여살려줄 재력이 되면 몰라두...! 평범집이면 걍 부족한거 벌어서 쓰면 경제관념이 좀 제대로 서더라 물론 케바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