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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지방 국립대 컴공이고 이제 3학년 돼
근데 아직까지 코드 한 줄도 제대로 못 짜고 능숙한 언어도 없어... 2학년때 전과한건데 내 생각과 다르게 이 과가 나랑 안 맞는거 같아 ㅠ 내가 공부 안 한 것도 있지만 이제 코딩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 팀플 할 때도 내가 실력이 없으니까 피해 주는 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럼..
그래서 이번 1학기까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다녀보고 그래도 정 아니다 싶으면 지방 전문대 간호학과로 수시 지원하는거 아떻게 생각해 
전문대 간호학과도 가서 열심히 하면 대학병원은 갈 수 있어..? 


 
익인1
전문대 가도 전교 안에 들면 대병 가... 근데 취업만 보고 간호는 비추
왜 굳이 간호여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봐
컴공이랑 간호랑 직장 분위기 180도 다를건데...

4일 전
글쓴이
간호 가서 잘 버틸 자신은 있어 멘탈도 쎄고 비위 그런 것도 좋고 등등... 다른 직무를 준비하기엔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겠어. 전자 전기 같은 공대면 자격증 준비라도 할텐데 컴공은 자격증 준비할 것도 따로 없고 전공을 안 살리고 다른 일 하기엔 도저히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걍 간호로 갈까 생각한거야..
4일 전
익인2
나 간호 탈주하고 컴공왔어 ...ㅎㅎ
4일 전
글쓴이
이유 물어봐두 돼??
4일 전
익인2
일단 간호 공부가 나랑 적성이 안 맞았고 언니가 간호 실습 중이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하기도 하고... 그리고 그 쪽 업무 환경도 간간이 전해듣다보니 빠른 탈주가 답이겠구나 하고 탈주하자마자 공대로 왔어 이제 4학년임
4일 전
글쓴이
간호 공부 어떤게 적성에 안 맞아? 방대한 양에 다 암기고 그런거..?? 하 난 컴공도 안 맞는거 같아... 도저히 이 길로 취업을 못 하겠어
4일 전
익인2
근데 나도 컴공이랑 안맞아...^^ 간호는 그냥 미친듯이 외우고 양이 방대함 애들 공부 개열심히해... 걍 하루종일 공부함
그리고 간호 취업 어디든 잘된다는 소리도 옛말... 괜찮은 곳 가려면 성적 좋아야함 나 때 그랬으니 지금은 더할듯...
난 그래도 이해하고 공부하는 컴공이 낫더라고 간호는 너무 진로가 딱 하나로 좁혀진 느낌이라 더 싫었던 것도 있었어

4일 전
익인2
2에게
컴공은 자격증보다 무조건 플젝이니꺼 지금부터라도 프로젝트 많이해 ㄹㅇ 안늦었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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