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갑자기 감정기복 엄청심해지고 뭐만하명 화내고 막 그랬는데 어느날 남친이랑 싸웠는데 남친도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요즘 무슨일있냐고 막 물어보는거야 그땐 나 우울증 너무 심했었는데ㅜ속으로 계속 참고있었거든 근데 그때 밝히고나서 남친이 내가 바다보고싶다하면 보러가자 이러고 내가ㅜ좋아하는거 찾아서 보여주고 내가 뭐하고싶다하면 다가줬음 그러면서 이러는거 안힘들냐고 그랬는데 밝게 웃었으면 좋겠어서 힘든거있으면 꼭 말해 이러는데 얘가 가끔 말을 엄청 다정하게 잘하는데 그 말듣고 엄청 울었어 그러고 나서
나도 많이 노력했거든 좀 괜찮아져서 이제 좀 살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