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랑 정말 안 친해…

코딩을 처음 본 건 고등학생 때

수행평가 다 빵점맞음

그 뒤로 코딩을 배워보려고 시도

그러나 전혀 흥미를 못 느낌

적성이 노력을 이기지는 못하겠지

희망차고 용기있게 내뱉으며 도전해봤으나

But 적성은 정말 중요한 거였음

아니 글 쓰는 건 좋아하는데 코딩은 왜 이렇게 별로일까 ㅜㅜ

좋아지려고 난 코딩이 너무 즐겁다 최면도

걸어봤지만 오히려 외국어공부가 훨씬 재밌음

난 완전 문과인 듯

[익인1]

컴공 졸업생인데 코딩이랑 안 친해서 돌렷어... 적성 중요 인정ㅠ

[글쓴이]

그래도 졸업 했구나! 대단하다
적성 진짜 중요하지

[익인1]

취미로 공부했던 거야?

[글쓴이]

취미로 잠깐 해봤는데도 안 맞더라고 ㅜㅜ

[익인2]

글 쓰는거랑 코딩은..너무 다르니까...아닐까

[글쓴이]

그치 너무 다르지
공통점이라고는 노트북으로 타자친다는 거 정도…?

[익인2]

웅 난 개발자인데 글 짓기 너무 시러..ㅠ

[글쓴이]

오 난 그냥 글쓰는 게 너무 좋은데
대신 코딩 완전 못해ㅜㅜ

[글쓴이]

멋지다 개발자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