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기가 말 안 하고 전과하면 어떨 거 같아?

전과 확정나기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도 않아서 친한 동기들한테 아예 말 안 하고 전과 준비 중인데 붙고 나서 알게 되면 어떨 거 같아..? 

학교 다니면서 전과하고 싶은 티도 아예 안 낸 상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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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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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마음도 이해가지만 당황스럽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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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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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단 둘이면 좀 그렇겠지만 무리면 붙고나서 말해주면 됨... 반수도 편입도 말 안하는 애들 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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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스타일이라 이해함 근데 이게 좀 유난스러운거더라고 보통의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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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면 거시기한데 여러명 무리였으면 상관없을 거 같은데 나도 저런 타입이라 그런가 .. 괜히 미리 말하고 본인 전과한다는 뒷말 나오거나 떨어져서 쪽팔리는 것 보다는 그냥 최종 결과 나오고 전과하게 됐다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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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리부르스보단 저게 나음 나 학과 동기도 갑자기 떠났고 어떤애는 갑자기 수능 다시 준비하고 여간 당황스러운게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