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청소년~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부터
증상심해지고 학업에 도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
특히 저각성+우울 증상이 가장심했고 지금도…
뻑하면 졸리고 일에 집중못하고 들어도 계속 까먹고
학교도 좋은데 나오고 어릴때 똘똘하단 이야기 많이들음 adhd답게 창작이나 에너지 넘치는일 잘만했어 교우관계 완만했음ㅜㅜ
근데 20대 중반인 지금 이 모든게 안돼
단순 아르바이트도 버벅거리고 뻑하면 이해못하고
내가 만약 직장인이였음 고과 엉망에 권고사직 당하고도 남는수준임. 동료들이 다 나 싫어하고
20년넘게 한국에 살면서 정상교육 받은 사람이라면 무리없이 할 수 있는일을 못해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
약은 먹고있는데 영 변화가 없는거같네
약물 오랜기간에 걸쳐 들어가면 뇌에 그래도 변화가 오는게 맞아?…
진짜 우는 연기 잘한다는 배우 누구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