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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4년뒤 입주하는 아파트인데
입주시점부터 주택담보 대출금을 
20년동안 월 220씩내야함
이것도 지금금리기준이고 나중엔 오를수도있어

지금 각자 월 300정도 수입의 직장인이고
나는 숨만쉬어도 집에 220이나간다는말은 들어본적이없고 과한 욕심인거같거든?
애인은 사업계획중이라 열망이가득함
그래서 본인의 수입이올라 월 220납입을 괜찮게할거라는데

신혼부부 생각했을때 매매니까 내집마련 저축비까지 생각해서 220을 고려할수있는건가?
내가 이런 재정쪽은 정말 무지해서….
어떻게생각해? ㅠㅠㅠ



 
   
익인1
근데 맞벌이 합치면 낫밷이고
외벌이는 절대 불가지

23시간 전
글쓴이
지금이야 외벌이 할생각은 없는뎅….
상황은 언제든 바뀔수있는거잖아? ㅠㅠ
혹시 한명이 빵꾸나면 어쩌나싶고…
이게 뭐 단기가아니고 20년납입인디…

23시간 전
익인2
들어가는 아파트가 좋은 위치와 지역이면?
23시간 전
글쓴이
내가 봤을때 입지도 괜찮은것같고
커뮤니티시설이 엄청 잘돼있음
한마디로 좀 과분함…
ㅠ 난 안잘나도 좋으니까
안전히 구축 전세나 신혼부부임대같은걸로 시작해도상관없는데
애인은 그렇게해서는 언제까지고 전세 전전하며 살거다 무리하더라도 매매를 하자라는입장….

23시간 전
익인2
모 아니면 도라서 부담되긴 하겠다
안정적으로 예측가능한 수입이면 나같으면 할텐데
사업이라서 진짜 모르겠네… 얘기 잘 조율해보는 수 밖에 없지만 상대가 이미 확고한거지?

23시간 전
글쓴이
응 어제도 엄청길게 대화해봤는데
대놓고 말은안해고
믿고따라줬으면 좋겠는듯..
어제는 알겠다하고
오늘 서류제출하고왔거든?

근데 오늘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월납입금이 너무 셀거같은거야 ㅠ 이자만해도 몇억인거라.. 하 이게맞나? 싶어서

좀전에 얘기꺼냈더니 좀 현타와 하더라고 ㅠ 지금은 주무시는중

23시간 전
익인2
서류 이미 냈는데 이제와서 딴소리한다고 그러겠네..ㅎㅎ 딩크인지는 모르겠지만 애 생기고 하면 더 쉽지 않을텐데…. 물론 사업이 비전있고 정말 잘될거라면 뭐
나도 투자 잘 못하고 보수적인 마인드라 좀 걸러들어줘~

23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웅 ㅠ 근데 서류를낸거지 계약은아직 전인거라 ㅠㅠ 그전에 얘기하고싶었어
딩크 아님.. 그래서 더걱덩이여 ㅠㅠ 허허허…
웅웅 그래고 같이 고민해줘서 고맙당….

23시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러면 조금 더 둥이 마음 잘 얘기 한번 더 해볼 수 있겠다
딩크 아니면 더 신중해야할거 같고 양쪽 부모님 찬스 가능한 상황도 아니니까 더더욱!
큰 도움되는 말은 못해줬지만 대화로 잘 풀어나가길 바라! 새해 복도 많이 받고 둥아~~

23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웅웅 둥이도 새해 복 많이 받아~💕

23시간 전
익인3
어우 너무 부담스러운데 사업한다고 다 돈잘버는것도 아니고
23시간 전
글쓴이
그치그치 오히려 지금보다 불안정할수도있궁.. ㅠㅠ
23시간 전
익인3
솔직히말하면 내주변엔 집 매매하는 젊은부부들 거의 없음,, 전세금도 묶여있는거 아까워서 일부러 월세집간다는쪽도 많은데 찐부자아니면 쫌 과한거같음
23시간 전
글쓴이
내 생각도 동일행…
근데 그렇게 말하면
4년뒤 입주전 상황보고 분양권을 파는 방법도 있고
입주후 그집에 전세를 돌리는방법도있고
어케든 훗날 안전을위해 매매하고싶은가봐 그 집이 맘에든것도 한몫하는거같고..후융

23시간 전
익인4
다 좋은데 둘 성향 안맞아서 저 계획대로 안되면....
성향만 맞으면 계획대로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그냥 넘어가면되는데

23시간 전
글쓴이
성향은 솔직히 안맞음

애인은 엄청 진보적(정치얘기아님 ㅠ) 이고 어릴때부터 혼자 일궈내고 약간 이런스타일이고

나는 보수적이고.. 그냥 말그대로 온실속화초처럼커서 없으면 없는대로 최대한 전세집으로시작해 그뒤로 모아서 이사해도되는거아니냐.. 고…
내가아는게없으니 믿고 따라가야하는건가 싶다가도
덜컥 빚이되는건아닌가? 무서움 ㅠ

23시간 전
익인4
그니까... 만약 맞으면 서로그냥 안됐다고 넘어갈 수 있는데 안맞으니까 그게 문제인거...
결정했으면 잘되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는거고 아니면 뭐 같이살긴 힘들지

23시간 전
익인5
양쪽 집에서 지원 안돼?
사업 할거라는게 좀 걸리네...
꼭 신축을 들어가야겠니?

23시간 전
글쓴이
난 구축이어도 상관없엉…..
근데 여기 청약 당첨되고 약간 확고해진듯 ㅠ..

아직 정식으로 결혼할거다 부모님께말씀드리진 않아서 정확힌 몰겠지만…
(한 추석쯤 생각둥)
걔네집도 우리집도 넉넉한편은아니라 뭐 크게나오진않을둣…

23시간 전
익인5
얼마나 만났는데?
그래도 집값은 빨리 갚는게 좋아서,
둘이 투자 쪽으로 공부 하면서
갚는것도 나쁘진 않지

23시간 전
글쓴이
8년..!
투자는 내가봤을때 얘도나도 재능없는거같고..
기대해볼만한건 애인의 사업인거같아 ㅠ 근데또 그게 양날의검이될수도있는뎅 휴

23시간 전
익인6
최악까지 고려해서 쓴이 외벌이 만으로도 지출 감당 가능하다 싶으면 괜찮다고 생각함. 사업이 잘 안돼면 월급 받는 직업 가진 사람이 충당할수있게끔.. 외벌이를 가정하고 너무 무리이면 힘들거라 생각해
21시간 전
익인7
임신하거나 육아하게되서 외벌이시에는 타격이 크겠는데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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