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생 엄마아빠랑 살고싶은데 개슬프지만 엄마아빠는 언젠가 내곁을 떠나니까 혼자 남게되면 너무 상실감이 클 것 같음.. 그리고 뭔가 배우자가 있는게 안정감이 다르긴할 것 같고 임신도 내 몸 망가지는 거 싫어서 진짜 생각없었는데 그냥 뭔가 나 닮은 애기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애를 키워보고 싶기도 하고.. 암튼 생각은 계속 달라지는건가봐 근데 가장 큰 문제는 평생 함께할 상대를 어떻게 찾느냔거.. 우리 엄빠는 어떻게 결혼한거지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