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개알레르기있는데

가족이 데려와서 우리가족 항히스타민제 먹으면서

두 마리 키움….한 마리는 노환으로 13살때 

무지개 다리 건넜고 나머지 한 마리도 올해 16살됨..

초록글보다가….. ㅠㅠㅠㅠ 

근데 내 주변도 결국 알러지든 사정생기면 파양보내서

충격이었음 난 그 일로 친구도 한 명 손절함

[익인1]

이런 글 보면 파양시켜야 되는 쪽이나 그걸 보며 안타까워 하고 분노하는 쪽이나 둘다 이해가기도 하고 참 맘 아픈 거 같음. 내가 동물 키우는 거 별로 안좋아 한다는 게 오히려 나 같은 사람에겐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익인2]

우리집도 알러지가 호흡기로 오는 편이라 병원 처방약 먹는데 몇년 이러고 사니깐 숨 잘 안 쉬어지는 것도 비염같고 익숙하당ㅋㅋㅋㅋㅋ

[익인3]

그냥 핑계야. 지겨워진거지 알레르기는 무슨. 진짜 동물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다면 무슨 방법이든 있었을거야.

[익인4]

그거 겁나 졸린약 아님? 비염시기에 그거 먹으면 반좀비상태로 일상생활하는데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