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모든게 귀찮아서 대충대충 설렁설렁이 남들보다 좀 심한 편이란건 알았는데 이게 나중에 일할때 엄청나게 독이더라고..나 심지어 학창시절 시험볼때도 어짜피 틀릴거 왜 검토하나 이런 생각으로 모든 시험에서 검토라는거 자체를 해 본적이 없어..
지금 인턴하는중인데 매번 내가 꼼꼼하지 못하고 이런거때문에 너무 자괴감 들어서 짜증나..이게 신경을 쓴다고 써도 무의식적으로 어느부분은 또 대충 넘어가고 이래서 문제가 터져 그리고 정신줄 놓으면 걍 내가 손대는거 하나하나 다 틀리고 진짜 너무 노답같아서 처음엔 좀 울었었다?이젠 눈물도 안나고 걍 죽고싶음 회사에서도 더 주눅들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