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0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헤어졌다가 재회했는데 

애인이 붙잡았어 며칠을 밀어냈는데 바뀐 모습을 보여주길래

마지막으로 믿어보자해서 만나게 됐어

한달 잘해주더니 조금씩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야 

그러다가 또 정신 차렸는지 한동안 안 싸우고 잘 지냈는데

어제 내가 애인이 바람 피는 꿈을 꿨어 

꿈을 꿔도 잘 잊거든? 근데 어제 꾼 꿈은 너무 선명해서 

잊혀지지가 않는거야 그랠도  티 안냈어

근데 애인이 집에 도착했다는 말만 하고 한시간동안 연락이 없는거야 

평소엔 2시간 넘어가도 난 아무렇지 않아 

근데 어젠 내가 바로 답장을 보냈는데

연락이 없길래 또 예전에 신뢰 깨는 행동 했던 것도 생각도 나고 

꿈도 이상한 꿈을 꿔버려서 오만 생각이 다 나는거지

그러다가 딱 한시간 뒤에 전화가 왔는데 내가 너 또 ~~한거 아니지..?

하면서 확인차 물어보니까 현타 온다면서 이때동안 내가 못 해줬냐고

왜 너 입에서 또 그 말이 나오냐면서 화를 내는데

분명 붙잡을 땐 너가 나의 행동에 상처를 받은 부분에선 언제든 

화내도 좋다 다 받아드리겠다 했으면서 또 자길 의심했냐고 뭐라하는데

이거 내가 사과해야하는 부분인지 알려줘ㅜㅜㅜ 객관적으로




 
익인1
그래서 뭐했다는데? 왜 발끈하는데? 쓰니 말투가 공격적이었나
15일 전
글쓴이
아니 나 진짜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ㅜ 잤다는데
예전에도 다른 거 한다하고 딴 짓해서 신뢰가 깨진 거였어서

15일 전
익인2
애초에 의심 받을 짓을 하지 말던가.. 하 이미 신뢰를 잃게 해놓고 지가 발끈하는 거 진짜 개빡침
15일 전
글쓴이
헤어지기 전엔 갑을이 분명했거든?? 그래서
뒤에서 딴짓한 거 3번 되나? 내 몰래 그걸 한 번에 걸린거고
지 말론 건전한거라는데 몇달을 참다가 내가 헤어질거처럼 행동하니까
진짜 미안하고 지가 어떻게 행동하든 내가 옆에 있을거라 생각해서 막 행동했다면서
너무 후회된다고 그러면서 잡았거든 나 ㅠㅠ

15일 전
익인3
한번 깨진 신뢰는 돌이킬 수 없다는게 그런거...결국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전에 있었던 일들이 생각날 수 밖에 없거든...
이건 남친이 본인이 한 말을 못지킨거지. 의심받는 행동을 애초에 했고...
내 생각엔 그냥 다시 받아주면 안됐었다고 봄. 다시 시작했으면 안됐을 그런거..? 어차피 예전의 그 일이 앞으로도 생각날거라서

15일 전
글쓴이
근데 몇주간 나한테 엄청 표현도 잘하고 그랬거든 근데
이렇게 행동을 해도 아직 니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너가 잘해줄 땐 불안한 거 하나 못 느꼈다
오늘 그냥 꿈도 그렇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해하려고한 건 아니구
확인차 물어본건데 하니까 그냥 현타 온다면서 ㅜㅜ

15일 전
익인3
화내도 좋다고 다 받아드린다고 해놓고서 그것조차 못지키잖아.
그리고 몇주가 뭐야... 몇달, 반년 이상을 본인이 잘했어 뭘했어;
몇주는 잠깐 맘돌리게 하려고 잠깐 애쓰면 다 할 수 있는거임.
그냥 그 사람이 딱 거기까지인거.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야. 그리고 이전의 일들을 아예 생각안하고 꺼내지 않을 자신없다면 이 연애 다시 시작했으면 안됐던거임.

15일 전
익인4
음 일단 다시 재회 했다는건 그문제를 덮고 시작한다는거고 그이야기를 다시는 꺼내선 안된다고 생각하긴해... 근데 쓰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의심되고 걱정되겠지만 의심을 받는 입장에선 자기가 했던 행동은 생각 못하고 역정을 내는거지 ㅜㅜ
덮고 간건 이야기를 하지 않는게 맞다고는봐...
이래서 재회는 신중하게 하라는거ㅜㅜㅜ쓰니는 사실 헤어지기전까지는 계속 생각날거야....

15일 전
글쓴이
내가 밀어내면서도 한 말이 난 계속 생각나서 너한테 이걸로 언제든 화를 낼 수 잇을 거 같다 이거 감당 못한다 하니까 아니라고 하면서 언제든 화내도 좋다 이 부분에 있어선 다 받아드리겠다라고 하고 분잡았거든 ㅜㅜ 그래도 나 몇달간 이 말 안꺼내고 잘 참다가 어제 한번 꺼낸건데... 이렇게 됐네ㅜㅜ 그래도 조심은 해야지
15일 전
익인5
난 쓰니 마음 충분히 이해해서 왜 저런 말 했는지 알 겠거든? 근데 상대 입장에선 기분 나빴을 수도 있을 거 같음 윗댓 말처럼 이미 묻고 가기로 했으면 더이상 안 꺼내는 게 맞아.. 심지어 꿈 때문에 그런 거라면 더더욱 ㅠ 일단 잘 참고 계속 만나바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신뢰가 회복이 안 되고 예전 모습으로 자꾸 돌아온다 그러면 그냥 더이상 고민 말고 헤어지자고 해 쓰니도 속으로 맘준비를 해두고 있는 게 좋겠지
원인은 상대가 제공했지만 이렇게 얘기하다보면 나중에 쓰니 말을 빌미로 오히려 쓰니한테 역으로 화낸다거나 쓰니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태도를 보일 수가 있음

1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장례식 와준 사람한테 답례를 해야해?787 01.24 11:3165498 2
일상⛔중견 대기업 출입금지⛔ 중소 익들 상여금/설보너스 얼마 받았어?440 01.24 08:5445184 0
일상아ㅜ 신입 연차 반려되었다고 장난쳤는데..393 01.24 08:5379656 17
T1🍀PM 7:30 LCK CUP T1 vs KT 응원달글🍀 2953 01.24 11:1426449 0
이성 사랑방애인이랑 고깃집 가면 몇인분 먹어?????158 01.24 14:0327630 0
난 짧치가 오히려 편한데 나같은 사람 없겠지1 01.24 20:46 28 0
중고거래 31마넌 사는데 5000원 에눌해달라는거 ㄱㅊ아? 4 01.24 20:46 42 0
엄마한테 연락했는데 티이밍 잘못잡음 01.24 20:46 8 0
20대에 결혼 출산1 01.24 20:45 53 0
쿠팡은 신청 순이야?4 01.24 20:45 27 0
나 저녁으로 단품으로 섭웨만 2개먹었는데 잘먹는편인가?5 01.24 20:45 18 0
나 생리 주기 때는 여드름 좀 있는 편인데 01.24 20:45 13 0
앞머리를 내리면 하안부가 더 부각된대잖아17 01.24 20:45 462 0
생리 전주라 그런지 지금 식욕이 미쳤어…5 01.24 20:44 27 0
운동 빡세게 했는데 오히려 몸무게 늘어나있길래 01.24 20:44 105 0
체력없는데 주짓수 배워보고 싶은데 3 01.24 20:44 13 0
헬스장 누가 옷 두고 갔는데 안 찾아가네 01.24 20:44 11 0
듀오링고 쓰는사람 ㅜㅜ 01.24 20:44 14 0
자취익들 공허할때 어케 대처합니까….?2 01.24 20:44 29 0
아직 결혼 안한 익들21 01.24 20:44 249 0
이성 사랑방 인스타 디엠 쓰는 남익들 한 번 들어와봐22 01.24 20:43 102 0
솔직히 aa나 aaa컵 있니 43 01.24 20:43 388 0
포케 사먹지마3 01.24 20:43 65 0
머야 피자 미디움 사이즈 생각보다 작네 01.24 20:43 7 0
좁쌀여드름(붉은거 블랙헤드 박힌거) 어떻게 없애야해? 01.24 20:43 12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