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결혼하려니까 과연 내가 이 사람한테 인생을 거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게 불안해... 지금까지 날 불안하게 만든 적 없는데 그냥 작은 말 하나하나 다 떠올라...
도박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