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서적인 결함 때문에 내가 상대한테 마음이 식었어 몇개월동안 스스로 땅굴 파니까 더 안돌아오고 우울증 강박이 더 심해졌어 근데 상대는 괜찮다고 자길 사랑해주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말래 근데 난 너무 힘들어져…. 상대방은 너무 좋은 사람이야 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다 수용해주고 오히려 정서가 건강한 사람이라 내 옆에 필요한 사람이거든 외에도 술담배 안하고 이성이 주변에 하나도 없고 연락 잘하고 성격도 잘맞아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근데 내가 계속 땅굴하고 온전하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이 더 멀어져가
근데 너무 힘든데.. 너네라면 노력해볼래 아니면 그냥 헤어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