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았는데 악기에 재능 있으면 진짜 슬플 것 같다

가격 어마무시하네

[익인1]

ㄱㅊ 자식이 노흥미일 가능성도 있어

[익인2]

어떻게든 성공해야지

[익인3]

안비싼 악기가읎음...

[익인4]

애초에 악기 볼 일을 없게하면 됨ㅋㅋㅋㅋㅋㅋㅋ난 지금까지 리코더 단소 장구빼고는 만져본적도 없어..

[글쓴이]

나 어릴 때 사실 피아노 잘 쳤는데 어느순간 흥미 떨어져서 너무 다행..

[익인4]

예체능은 진짜 돈 엄청 깨지잖아...난 미술쪽 흥미있었는데 엄마가 너정도인 애들은 널렸다고 계속 말해서 포기했었음

[익인5]

예체능은 진짜ㅜㅜ 돈먹는 하마... 재능있어도 뒷바라지 해주기 힘들고, 애가 끝까지 한다는 보장도 없고..

[익인6]

ㅁㅈ 나 초딩때 동생이랑 몇년 성악 다녔는데, 내가 흥미없어서 다행이었음. 성악선생님이 피아노학원도 하셔서 우연히 동생이 거기 보조교사로 일했는데 'ㅇㅇ이(나)는 성악 잘 하고있어? 목소리가 예뻐서 진짜 물건이다 생각했는데./어머 난 당연 성악 전공할줄알았어' 이러셨던거 생각남. 그쌤도 유학가고 경력어마어마한데... 진짜 예체능은 돈숭숭나가고 나중에 졸업해도 생각하는만큼 많이버는건 아니드라

[익인7]

ㅇㅈ...자식이 예술하려고 하면 눈물날듯...

[익인8]

그래서 난 애 안낳으려고... 하고싶은거 진짜 다해줄수 있는 상황 아니면

[익인9]

ㅋㅋㅋㅋㅋㅇ예체능 이글읽고 운다...피아노는 그래도 ㅂㄹ 안들어 ..ㅎㅎ..

[익인10]

실음으로 보내면 그래도 괜찮을듯,,

[익인11]

근데 뭐 재능만 있다면 길이야 열리니까...
제일 무서운건 어중간한 재능임..

[익인14]

22 압도적인 재능이면 후원받고 주변에서 길 열어주려해서 괜찮은데 지원 들어가야 꽃피우는 애매한 재능이 진짜 무서움...

[익인12]

예체능이 돈은 많이 드는데 나중에 그걸로 취업을 하기엔 또 ..... 그래서 나도 하다가 접음 ㅎ

[익인13]

그 재능조차 돈이 많아야 발견할 수 있는듯 ...

[익인15]

나…학교에서 그냥 체험같은걸로 바이올린했다가 재능있다 그러자마자 엄마가 멀리 치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다행스럽게 악기 싫었어… 그때부터 네일을 더 좋아해섴ㅋㅋ

[익인16]

특히 순수 예술쪽이 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