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눈치없다 눈치빠르다 소리 둘다 듣는데?

사실 눈치가 빨라서 눈치없는척을 하는거..ㅋㅋㅋㅋㅋ 진짜 어릴때부터 눈치가 빨라서 부모님이 나 자는줄 알고 ㅇㅇ이는 눈치가 너무 빨라서 내가 항상 조심하게 된다 이런거 얘기하는거 들은적도 있음 

[익인1]

나돈데

[글쓴이]

그치 ㅋㅋㅋ 난 타인 감정+상황 이쪽에서 빨라서.. 근데 눈치 빠른게 마냥 좋은것도 아닌게 오히려 내가 타인 눈치를 보게됨.. 사람 감정이 너무 빠르게 읽히다보니까 맞춰주려고 하는게 어릴때부터 생겨나고.. 남은 좋은데 나는 안좋은 특징중 하나인듯

[익인2]

난 정반대,, 눈치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눈치 빨라서 없는 척한단 말 들음 ㅠㅋㅋㅋㅋ

[글쓴이]

헐 뭔가 신기하다 아 근데 뭔 느낌인지 알거같아 남한테 관심없어서 남 얘기 안 전한건데 얘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야~ 비밀 잘 지키고 좋은 사람인거같아 이런 느낌인건가?

[익인2]

몰라 뭔뜻인지도 모르겠어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냥 늘 입 다물고 있긴 해

[글쓴이]

ㅇㄷㅇㄷ 이런말 안 들어봤어?! 뭔가 들어봤을거같은뎈ㅋㅋㅋ

[익인2]

그것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남한테 관심 진짜 없단 말은 많이 들어...... 아 고민상담도 많이 들어오고,,

[글쓴이]

2에게
근데 오히려 남한테 관심 없어하는 사람들이 남이 보기엔 그 모습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않고 여유로워 보여서 편하게 느껴지는거일거야!! 그래서 고민상담도 자주하는건가봥

[익인2]

글쓴이에게
오 그런가,,, 껄껄 나름 장점이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