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시골인데 우리집에서 1시간 거리 산골마을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거기 유기견들이 가끔 있거든. 오늘 차를 몰고 가는데 내 차를 보고 그랬는지 위에서 하얀 털뭉치가 급하게 뛰어오는 거야. 근데 난 강아지 키워본 적도 없고 부모님도 반대하셔(부모님과 함께 살아). 그래서 그냥 지나쳤는데 백미러보니 작은 말티즈가 실망한 듯 다시 위로 올라 가더라고.
몇 시간 전 일인데 계속 맘에 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