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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식었다고는 했지만 극복해본다 하고 그냥 좋은 척 하고 만나고있는데 상대방이 너무 행복해해.. 그러는 거 보면서 나도 좋으면서도 속으로는 마음이 안 생겨서 너무 힘들다 이렇게 행복해하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데 너무 힘들고 괴로워 
너넨 어땠어.. 


 
익인1
힘들었지
13시간 전
글쓴이
어떻게 했어..? 연락도 다들 뭐 아예 안 본다고 하고 티도 내고 한다던데 난 상처를 주기 싫으니까 원래대로 하려다가 너무 힘들어…
13시간 전
익인1
그렇게 해보다가 극복안되면 헤어져야지ㅠㅠ 지금 상황이 사실은 상대에겐 더 상처일 수 있어
13시간 전
글쓴이
말했는데 상대는 내가 자길 지금 안 사랑해도 괜찮대… 근데 정작 옆에 있는 것까진 괜찮지만 내가 식은거 티를 도저히 못내겠어서 힘든거같아
13시간 전
익인1
그렇게 노력해본지는 얼마나됐어?
13시간 전
글쓴이
1에게
2개월 넘었어ㅜㅜ

13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너무 오래됐어... 정리하고도 남았어야돼ㅠㅠㅠ... 너는 시간낭비 감정낭비 하고있는거잖아...

13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완전… 응.. 일상생활이 안된다 취준해야 되는데 시험 집중도 안되고 매일 우울해서 누워있고 울어…상대한테 말했더니 의식하지말고 그냥 마음 돌리려고 하지도 말래 나도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이거 못할짓이야.. 아니 만나는건 그래도 괜찮은데 연락 의무적으로 하는게 너무 고역이야..

13시간 전
익인2
식으면 난 그냥 헤어졌어
헤어지고 힘들순있는데 계속 만나봤자 상황 안나아짐ㅋㅋ

13시간 전
글쓴이
어어ㅜㅜ..식었을 때 상대 보는거 힘들었어? ㅠ 난 차라리 상대가 식은게 나은거같다…
13시간 전
익인2
본다는거 자체가 피곤하지 애초에 이런 생각 들면 절대 극복안된다는걸 알아서 더 보는건 의미없다 생각했어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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