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31살들아 나만 몸이 약해지는거 느끼니

95년생이라 올해 31살 됐는데

작년부터 몸에 있던 염증이 점점 표출(?)되는게 느껴진다

병원 들락날락 거리는 수가 확 늘었음

한 해 동안 발톱 염증, 식도염, 헤르페스1형 등등 잔병치레 엄청했어

진짜 내 몸이 노화되고 있나봐ㅠㅠ 나원래 튼튼한 사람이었는데 슬프다..

[익인1]

허리도 아파죽을거같음..

[글쓴이]

아 허리 ㅇㅈ

[익인2]

넌 너무 심한데...난 너보다 더 들었지만 그정돈 아님 근데 31살 넘어가고 부터 슬슬아프긴해 운동해

[글쓴이]

그 전까지 병 없다가 갑자기 확 생김..ㅠ

[익인3]

기침감기가 빨리 안 낫더라 (95익

[글쓴이]

다행히 난 아직까지 감기로 고생은 안했다만 지금 유행하는 독감 걸리면 골로 갈 삘이 와

[익인4]

허리 아프고 하는데 제일 충격인게 안나던 새치가 갑자기 나더라구ㅠㅠㅠㅠ 첨에 발견하고 너무 슬펐어..

[글쓴이]

난 새치 중딩때부터 나서 지금은 정수리에 하얀거 잘 보여 ㅎ

[익인4]

스트레스성인걸까 하... 근데 진짜 뽑으면 안좋은거야?

[글쓴이]

많이 뽑아봤는데 다시 하얀색으로 자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 그렇긴한데 전보다는 줄은거 같기도 하구..
근데 희한하게 뽑은거 보면 뿌리쪽만 하얗고 끝쪽은 검은 머리야 !! 나만 그래??

[글쓴이]

4에게
엉엉 그거 뿌리에서부터 점점 새하얗게 변하는거야

[익인4]

글쓴이에게
아.... 그게 맞는거구나 괜히 더 슬퍼져써ㅠㅠ

[글쓴이]

4에게
나처럼 새치 심해지면 2달에 한번씩 뿌염하고 살아야한다 ㅎ..

[익인4]

글쓴이에게
멋내기용 뿌염이 아닌 가리기위한 뿌염이라니 너무하다ㅠ

[익인5]

동갑인데 나 진짜.. 너무 약해졌어 ㅋㅋㅋ 컨디션도 그렇고 체력 떨어지는 속도도 엄청 빨라서. 내가 이렇게 약골인가?라는 생각까지 들더라 ㅋㅋㅋ

[글쓴이]

와ㅜ나두
20대 중반까지만해도 콘서트 스탠딩 3일도 뛰었는데 지금은 스탠딩은 개뿔 체력그지돼서 무조건 좌석 가 ㅎ

[익인5]

맞아 ㅠㅠㅠ 콘서트 스탠딩은 꿈도 못꾸고 하다못해 친구들이랑 오전 10시~11시부터 놀면 오후 4시에 체력 떨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