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어느정도 나와서 약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사실은 의대 바라봤었는데 공부도 오랜만에 하는데다가
1년만에 의대는 역시 무리였던..
암튼 주변사람들이나 친구들한텐 굳이 먼저 안알리고
얘기하다가 사정상 말하게되어서 준비하는거 알게된
지인 친구들이 있는데 다 끝나고 만나자해서 어제 만났거든?
근데 찐친들 빼곤 하나같이 다 반응이 굳이 라는듯한
반응이야.. 그 나이에 앞으로 6년동안 오바다
다 마치고나서도 나이땜에 메리트없다
약대 이제 지고있는데 굳이 그회사 그만두고 왜했냐
언제졸업해서 돈언제 더 모을거냐
축하하긴하는데 지금 들어가는건 사서 고생이라
걱정밖에안된다
이십대중반만 되었어도 너무 부러워했을 것 같다 그래도 축하한다
이런 말 들었음.. 시작할 땐 다들 응원만해줬었는데ㅜ
남의말 휘둘리지말고 내 갈길 가자주의인데도
심적으로 요즘 부담가서인가 저 말들이 쿡쿡 박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