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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1l

내가 지금 20대 후반에 교사하고 있는데

작년 중반에 교직에 회의감이 엄청 들면서 다른 직종으로 옮길까 고민 엄청 했거든 장점도 있는데 단점도 좀 심해서

한다면 의대나 로스쿨 생각했는데 붙기도 힘들거고 짧아도 합격하려해도 2년은 공부해야하잖아. 그리고 막상 붙는다고 해도 의대는 6년을 대학을 다녀야하는데 그럼 난 30대 중반이고 난 30대 초반안에는 가정을 꾸리고 싶거든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하니까 지금 직업도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 직업이고, 또 사실 교사하면서 행복했던적도 많아서 그래도 다시 한번 정 붙여보자!! 하고 그냥 교사계속 하려고 했어

그랬더니 주변 친구가 너 그거 정신승리다,  의대 힘들거같으니까 지레짐작 별로라고 생각하는거 아니냐, 의사랑 교사 중에 고르라하면 다 의사다 이렇게 말하는거야

또 들으니까 그런가 싶더라고ㅠㅜㅠ 현실적으로 의사가 당연히 더 대우받는건 맞으니까. 내가 나 혼자서 합리화하는건가싶은데 근데 난 지금 직업도 엄청 싫은건아닌데,, 아 진짜 모르겠다



 
익인1
아니 정신승리는 그런게 아님
정신승리는 신포도 같은거야 의대 못 갈 것 같으니까 의사 까내리고 교사 올려치는게 정신승리인거임
쓰니는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한거지

13시간 전
글쓴이
그친구말로는 내가 시도도 안해보고 의대갔을때의 단점을 막 일부러 생각하면서 도전을 회피하려고 하는거 같대. 다시 공부하는게 힘든과정일테니까. 그래서 또 듣고보니 맞는말같고,,ㅠㅜ 내가 좀 팔랑귀라 더 그런것같아
13시간 전
익인1
비난과 현실적인 장단점 고려를 구분 못 하는 친구네. 이직이 장난인가?
친구가 현실감각이 없거나 쓰니가 그런 고민하는게 꼴보기 싫거나.. 둘 중 하나야

13시간 전
익인2
엣... 아니? 절대 아니 친구 막말하네
13시간 전
익인3
아니?...그 친구 정신승리를 모르는거 아님?
13시간 전
익인4
싫은 것도 아니고 교사면 평생 직장인데 굳이 고생길로 갈 필요 잇나 싶음
지금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결혼인 거 같은데 안정+육휴 등 복지 생각하면 의사보다 교사가 낫지 않음?

13시간 전
글쓴이
맞아,, 사실 난 가정 꾸리는거+워라밸 이런거 중시했는데 또 막상 교직 오니까 생활비가 꽤나 들어서 돈이 안모이더라고 그래서 더 돈을 잘버는 직업으로 눈을 돌리려다가 또 내가 직업선택할때 우선순위였던 가정 꾸리기 이런거 생각하면 의사보단 교사가 맞긴 해
13시간 전
익인5
마음 먹고 다시 정붙일 수 있는 수준이면 당연히 교사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현역때도 의대입학은 하늘에 별따기인데 뭐가 정신승리인데...?
13시간 전
글쓴이
친구가 생각하기엔 내가 도전도 안해보고 의대가면 이래서 별로야 저래서 별로야 그러니까 계속 교사해야지!! 이런 느낌이라 왜 해보지도 않고 단점을 찾아서 도전을 회피하냐 이런거같애. 내가 다른길로 나아가는거 포기했으면서 포기라고 인정 안하고 마땅한 선택인것처럼 합리화하는걸로 보이나봐,,😂 근데 또 친구말 들어보면 맞는말같기도 하고 그래서
13시간 전
익인6
그 친구가 더 현실감각이 없는것 같은데...
13시간 전
익인7
앵 전혀 아닌데? 현실적인 거지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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