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못해서 모두한테 민폐일까ㅠㅠ

들어온지 1년은 안되었는데

다들 나하고 하면 힘들대

오늘도 피딩연결줄 빠져서 환자 환의 갈고

시트도 갈고 시말서도 씀....

[익인1]

내가 하는 말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수 때문에 안좋은 얘기 들어서 마음이 아프겠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하면서 살아가는거니까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다른 직원들이 같이 일하면 힘들다는 말에 너무 마음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상처가 되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지금 하는 일을 버티기 힘들테니까 아픈 환자를 돌보는일이 희생을 필요로 하는일이라서 본인 스스로가 단단하지 않으면 힘들거야 난 간호사 면허는 있고 일은 시작도 안했는데 간호사로 환자를 돌보는 쓰니가 참 대견하다고 생각해

[글쓴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