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행갈때마다 숙소에서 잠을 못잔다

그래서 여행갈 때마다 스트레스임

숙소가서 자려고하면 기존 잠자리랑 달라서인지

몰라도 계속 뒤척이고 불편해하다 아침되버려..

[익인1]

불편해도 하루종일 걸어서 기절잠인데 예민한가보다

[글쓴이]

그러니까, 그래서 다음날 돌아다니기 개피곤해 ㅋㅋㅋㅋ

[익인2]

ㄹㅇ나도나도..와 나같은 예민러가 또 있다니 반갑다 진짜

[익인2]

아무리 비싼 호텔이어도 앙대..

[글쓴이]

여행은 가고 싶고, 그렇다고 당일치기는 빡세고, 1박 하자니 또 잠 못잘게 훤하고...

[익인3]

주변 환경에 민감해? 귀마개나 안대를 해도 소용없나ㅠ

[글쓴이]

딱히 그렇다고 느껴본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잠이 안와..

[익인3]

사족이지만 난 웬만해선 잠자리 안 가리는데 프랑스 소도시 여행 갔을 때 딱 한번.. 며칠 내내 잠 설친 적 있었어. 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내 경우엔 너무 개방된 느낌의 공간이면 깊게 못 자더라구. 침대가 벽 쪽에 있는게 아니라 침실 중앙에 위치해서 양 옆 공간이 투머치 하다던가, 복층 구조인데 프레임이 얇아서 사실상 천장에 떠 있는 기분이라던가, 현관이랑 너무 가깝다던가?
공간 타는 게 아니면 일단 몸을 따뜻하게 뎁히고, 원래 자던 환경에서 익숙한 것들 1~2가지 챙겨와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