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싶은데

규모가 너무 작다보니 앞으로 이 일을 하면서 배워가기엔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이직할 계획인데 이직해도 지금 일하는 사무실 세무사님보다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음.... 흑흑 사람이 너무 좋으셔 이런분들만 가득하면 나 진짜 뼈를 바칠 수 있는데

[익인1]

솔직히 힘들지...

[글쓴이]

맞지... 뭐든 다 내 맘대로 살수 없는거니까 ㅋㅋㅋㅋ ㅠㅠ

[익인2]

규모가 작은거랑 한계가 명확한 걸 아는데 계속 다니기도 겁나지ㅜ 뭉경력될까봐..
어디든 사람은 복불복이긴한데 그래도 본인한테 좋은 쪽으로 결정해보자

[글쓴이]

맞아 그래서 이직 계획인거야! ㅠㅠ 어쩔수없이 하긴 해야대...

[익인2]

ㅜㅜㅜ 가자 나도 법인조정 안맡기는거같아서 3년채우고 이직하려구

[글쓴이]

익인이두 나도 파이팅......

[익인3]

솔직히 한 곳에 계속 있으면 똑같는것만 하니까 연차 차면 이직 한번 해주는것도 좋긴한데...
나도 배우고싶어서 연차 찰 때마다 이직 여러번했는데 진짜 체계적이라는곳 가도 배우는건 딱히없음ㅋㅋㅋㅋㅋㅋㅋ그냥 업종 다양할뿐 내가 다 해야하더라...
경력직이면 더더욱 그럼....쓰니가 그렇게 느낄정도면 정말 좋은사람들인것같은데 원래 완벽한 직장은 없더라
나 전에 사무실다닐때 너무사람들 좋았는데 배울게없어서 큰 회계법인으로 이직하고 후회중 ㅋㅋ맨날 전 사무실 사람들한테 보고싶다구하고....그래..

[글쓴이]

이래놓고 어쩔수없이 옮기겠지만 너무 무섭다 ㅋㅋㅋㅋ 처음에 면접 볼때 세무사님이 그러셨거든 사무실이 작다보니까 규모 큰 곳들이 없기도 하고 막 다양하진 않아서 배우려면 나중에라도 더 큰 곳 가는 게 좋다고..... 면접 보고 다른 곳 선택해도 자기는 내가 일 배우려면 그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었는데

진짜 이직 계획을 하고 실행할 생각을 하니 무섭군 모든 게 다 만족스러우면 좋을텐데 욕심이 너무 큰거겠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