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닐수록 회사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건 뭘까

첫 회사 입사한지 8개월차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불편해져

트집안잡히려고 더 예의있게 대하고

싫은 애는 싫어서 더 깍듯이 대하고

결국 여기에 친구는 없다

다 이해관계로 뭉친 사람들이다

언제든 나를 몰 수 있고 내 뒤통수를 칠 수 있다

같은 팀이라도 내 편이 아니다

생각하니까 사람들 대하는 게 더 조심스러워지고 불편해져... 어떡하냐 나만 그러는거야 이거?

[익인1]

입사한지 20개월됐는데 나도 그럼 ㅎ...

[글쓴이]

그냥 이대로 거리두면서 모두와 불편하게 지내는 게 맞는걸까?

[익인1]

ㅇㅇ 그게나음 난 내밑에 들어온 막내랑 친해져서 할말 못할말 다 했다가 막내가 선임한테 나랑 했던 얘기 다 불어버렸음 ㅎㅎ... 뒤통수맞고 모두와 정을 떼고 예의바르게 일만 열심히해 ..

[글쓴이]

뭔가 답답해서 적어봤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