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힘든거 얘기했는데 "각오하고 간거잖아”

일본 워홀와서

알바 하루에 10시간씩하면서 

힘들다 이런얘기아빠한테 했는데

각오하고간거잖아..ㅋㅋㅋㅋ 아니.. 각오하고와도 힘든거 말도못하나.. ㅎ 나보고 더 치열하게살래

여기서 어떻게 더 치열하게 살아요… 진짜 힘다빠지게하네..하

[익인1]

부모님들은 원래 다저러나바

[글쓴이]

그런가.. ㅎ ㅠㅠㅠ 하

[익인2]

나도 부모님이 저래서 이제 힘든거 절대 얘기 안 함

[글쓴이]

저번에도 비슷한일있었는데 그냥 전화할때마다 저런식 ㅜㅜ

[익인3]

아버지 T이신가

[글쓴이]

진짜 그냥 공감능력이이정도로없나 싶을정도로 T인듯 ㅜㅜ

[익인4]

울 부모님도 저러심..그래서 힘들다 이런얘기 절대 안해.. 그럼 쉬운일이 어딨겠냐 ~ 이러고시고..서운

[글쓴이]

맞아.. 난 가족한테 위로 한마디 들으려고 전화하는건데 너무 서운해서 울면서 끊음..하ㅢㅜ

[익인5]

조금 더 예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ㅠㅠ 너무 상처받지 마

[글쓴이]

그래야지..ㅠㅠㅠ 몇번이고 전화해도 똑같은 반응인데 또 전화하는 내가 바보다..휴

[익인6]

쓰니 토닥토닥... 나도 유학와서 몇 년동안 매일 같이 후회하고 울었어. 이제는 아빠한테 위로는 기대하지 말자. 쓰니만 상처 받아.

[익인7]

우리 엄마도 그래ㅠㅠ
그래서 나도 엄마 힘들다하면 다 그렇게 힘들게 먹고 산다고 하면 삐짐ㅋㅋㅋㅋ 대환장

[익인8]

아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피곤해 대화하기 싫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