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기다리려고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다리 절뚝거리면서 질질 끄는 아주머니가
정류장 의자에 앉아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내 등을 손으로 누르면서 일어남;
내가 ??? 하면서 쳐다봤는데
미안하다든지 실례했다든지 아무말도 없이
절뚝이면서 자기 갈길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