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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정말 사랑하는 연애 처음 해 봤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는데 어차피 헤어질 거 좀 모자란 면이 있어 보여도 끝이 올거라 여기고 얼마 안 남은 시간동안 내 마음껏 더 사랑해 줄 걸

이제 사랑해주지도 못하니까 너무 힘들다 착한 사람 더 사랑해주고 싶은데

내가 못나서 별것도 아닌 걸로 힘들게 하다가 스스로 기회도 잃고 버려졌네.. 나는 우리가 끝까지 갈 줄 알았는데..

길거리에서 만나도 우연히 소식이 들려도 나도 모르게 다시 사랑에 속절없이 빠져서 또 힘들어질까봐 무섭다ㅠㅜ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됐는데 드디어 이해가 돼... 

나한테 지쳐서 도망간 건 너니까 제발 내 눈에 띄지 마 띄면 나 또 찰거머리처럼 붙잡을것같으니까ㅠㅜㅋㅋ 널 위한 말이야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고 날 보면 도망쳐야해ㅋㅋㅋㅋ



 
익인1
헤어진지 얼마나댯어?
18일 전
글쓴이
한 달 하구 일주일 되어가ㅋㅋㅋㅋㅠ 차라리 몰랐던 때로 되돌아가고 싶다ㅠ
18일 전
익인1
그정도면 한창 슬플때지~~ 힘내렴… 금방 괜찮아져
18일 전
글쓴이
언제쯤...?ㅠ
18일 전
익인1
일단 두달차까진 비슷할겨 그 뒤부턴 한달 단위로 조금씩 괜찮아지고 6개월 지나면 일부러 떠올리지 않는 이상은 스쳐지나가며 떠올라도 그렇게까진 안 힘들 거야
18일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둥아ㅠㅠ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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