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가게 하는데 한창 잘 돼서 어느 정도 자리 잡았는데 그러다 보니 솔직히 다른 여자들한테 호기심이 간대
이제 자기도 많이 벌고 능력이 있다 생각해서인가
지인도 많이 생기고
엄청 이쁘거나 돈 잘 벌거나 금수저 같은 여자들도 알게 되고 뭐 그런가 보더라고
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나..?
얘 여친도 이쁘고 착하거든 직장도 안정적이고
근데 이제 뭔가 성에 안 찬다고 느끼나 봄
자기랑 어울리는 상대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
뭐 그렇다고 바람피거나 그런 건 아니라 조만간 헤어지자고 할 거라는데
오래된 남사친이고 얘 여친이랑도 친해서 그런가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