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 가본 사람???

어디 갈지 추천 하나만 해주라 맥주공장은 가기러 함!!

[익인1]

나 웬만해선 어디든 한 곳씩은 발굴하는데 칭다오는 정말 볼 것이 없구나 싶었던 도시였음..
칭다오는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거의 비슷해
1. 우쓰광장(더불어 강변 구경도 하고)
2. 칭다오 완샹청(우쓰광장역 근처 완샹청엔 CGV도 있어)
3. 소어산공원 (엮어서 같이 가는 곳 중에 신호산공원 있는데 난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았어)
4. 잔교
5. 칭다오 구시가지(구시가지 쪽에 安娜别墅 있는데 안나빌라로 읽으면 돼.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가 칭다오에서 머물렀던 저택.)
6. 타이동 야시장

당장 생각나는 건 저 정도.
1, 4번은 랜드마크니까 가 보는 걸 추천하고
구시가지랑 타이동 야시장도 추천. 야시장에서 꼬치 많이 먹어...
근데 칭다오는 관광지 치고 진짜 볼 게 없어😓

[글쓴이]

헐 너무 고마워 나 어차피 2박 3일 가는 거라 이 정도면 충분할 거 같아!!!!!! 많이 걷지두 않을 거고 ㅎㅎㅎㅎ 진짜 고마왕 ㅎㅎㅎ

혹시 맛집은 없엇어? 다 그냥 고만고만해?

[익인1]

칭다오 언제 가?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해풍이 부는지 3월 말에 갔는데도 춥더라 꽃은 폈는데... 곧 갈 거면 옷 단디 챙겨 가라잉🥶

맛집은..식사를 거의 메이투안으로 시켜 먹어서ㅋㅋㅋ 갔던 거 보니까
1. dollop gelato (피스타치오맛 젤라또 꼭 먹어줘.. 열대과일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여기 특이한 맛도 꽤 있으니 한번 잡솨봐~)
2. 타이동 야시장 점포명은 기억이 안 나는데 생맥주 바로 내려줌+생오징어를 즉석에서 구워주거든? 두 마리에 6천원 정도면 먹어.
3. 우쓰광장 근처 완샹청에서 동파육 먹었었는데 맛있더라

세상에.. 나 타이동 야시장은 진짜 좋아했음..
저 오징어 때문에라도 가고 싶어 칭다오는😋

[글쓴이]

헛 나 2월 중순에 가!!!
글케 추워?ㅠㅠㅠㅠ

[글쓴이]

젤라또 개좋아

[글쓴이]

진짜 고마워 ㅠㅠㅠ 꼭 다 찾아봐야겟다🫶🫶

[익인1]

히히 저기 젤라또 가게 인테리어도 중국스럽지 않고 뭔가 연남동st? 맛보기 가능하니까 먹고싶은 거 콕 찝어서 츄라이 해봐~
내가 3월에 입었던 착장 참조하자면
두툼한 후리스+히트텍+얇은 가디건+두께감 있는 슬랙스 또는 청바지
주로 이런 코디로 입었거든. 체감 온도가 바닷바람 때문인지 날씨 앱보다 항상 낮은 느낌이었어. 2월은 더 추울 테니까 옷 단디 챙겨가는 거 추천. 패딩 절대 오바 아님...

소어산공원 입구에서 파는 소시지도 왠지 달달한 맛도 살짝 느껴지면서 맛있었는데..
야시장 가게 되면 아마 台东역에서 하차할 텐데 2번 출구였나 그쪽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鲍师傅糕点라는 빵집 있거든? 지점이 여러 개니까 거기서 못 사 먹어도 다른데서 먹으면 돼. 이상하게 여기만 줄이 엄청 길더라고... 내가 모르는 시그니쳐빵이 있는 건지🤔

[글쓴이]

1에게
나 디저트러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꺅 빵집 추천 고마워>< 패딩까진 안 가져가고 싶엇는데ㅠㅠㅠ 알겟어 고마워 진짜 참고 많이 할게 헤헤 🫶🫶🫶 좋은 밤 보냉🩷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안녕히 잘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