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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감정이나 마음을 그 순간과 자리에

쏟을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지 않아?



 
둥이1
그치?
어제
글쓴둥이
애인이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구 만나도 그 자리에 집중하는 걸 이해를 못 해..
본가가 타지역이고 친구들도 다 거기 있어서 진짜 한달에 1번? 많아야 2번 보거든 근데 그때마다 자기가 1순위라고 했으면서 왜 따로 떨어져있으면 그 마음을 자꾸 의심하게 하냐는 말을 하는데 뭐라고 해야 되지

어제
둥이2
너무나 당연
어제
글쓴둥이
윗댓 봐줄 수 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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