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 사람이 맨날 새벽까지 소리 크게 틀고 영상을 봐
내가 알기로 여기 티비가 없어서 폰이나 노트북으로 보는 거 같은데 바로 옆방이라 너무 시끄럽거든 (귀마개 껴도 뚫고 들림 + 복도 나오면 소리 쩌렁쩌렁함)
고시원 방음 안 되는 거 아니까 며칠 참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새벽에 저러는 건 아니다 싶은 거야
그래서 고민하다가 벽 똑똑 두들겼더니 바로 끄길래 다음부터 안 그러겠지 했는데
담날에도 또 새벽까지 보는 거야ㅋㅋ...
또 두들겼더니 또 바로 끄더라구? 근데 그 다음날 되니까 또 똑같이 큰 소리로 영상봄;
왜 늦은 시간에 이어폰 안 끼는 건지 모르겠네 진짜... 주변 방들은 다 비어 있는 건지 아님 참는 건지 모르겠구
한달만 살 거라 걍 참을라 했는데 내일 원장한테 말하고 방 옮겨달라고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