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피방에서 일할 때 게임마다 손님들 특징이 달라서 신기했음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내가 일할 때 당시엔

리그오브레전드 - 제일 다양한 연령층이 함 음식을 많이 시켜먹음

오버워치 - 주로 이십대 초반이 많이 함 제일 시끄러움 헤드셋 끼고 크게 욕하는 사람 보면 보통 오버워치를 하고 있음

피파 - 의외로 건실해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함 특이점은 자꾸 게임을 켜놓고 나감 ㅋㅋㅋㅋㅋ 끄지 말라고 하고 나갓다 온다고 자리를 비움 하나같이..

맞고 - 중년 남성들이 많이 함 근데 이 사람들 캔커피 하나 띨롱 시키고 엄청 조용히 오래 있음 ㄷㄷㄷ

메이플 - ..

리니지 -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많이 했음 여섯시 넘으면 스물스물 와서 아홉시쯤 가셨음

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 하는 사람이랑 비슷한 느낌 두개 파이가 겹치나? 아무튼 시끄러웠어요

나머지 게임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ㅋ 암튼 신기했다

[익인1]

나는
롤- 개시끄럽고 시끄러움 (보통 단체로 와서 돌리느라 엄청 시끄러움)
오버워치 - 조용함 왜? 망겜돼서 하는 사람 잘 없음 있어도 다들 대부분 혼자 와서 헤드셋쓰고 보이스 안 하더라
메이플 - 화면만 맨날 켜져있고 사람은 없고 메모장에 컴 끄지 마세요 필수
서든 커플 많이 와서 은근 하더라
피파 잼민겜 진짜 너무 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