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둘다 2년제 전문대 다녔다가
그친구는 졸업하고 바로 간호조무사로 취업했어
나는 편입준비해서 수도권 4년제 편입하고
이제 졸업하고 공시진입했거든?
(그니까 난 뒤늦게 공부에 눈을 뜬 사람임..ㅠ)
근데 친구가 자꾸 꼽(?)을 주는 것 같아...
편입붙을 때도 축하한마디 없더니 내가 대학교 관련 이야기만 하면 평상시에는 애교말투 쓰다가
갑자기 싸해지고 아 그래? 응. 응 이렇게 변하고
나 졸업하고 취업 얘기 계속 물어보더니
"힘들지만 나는 이제 3년차 직장인이고 안정적으로 다닐 직장이 있네~ 근데 쓰니는 뭐해? 거기는 취업 안돼ㅠ?"
계속 이런식으로 말하고..
"너는 전문대 다닐 때는 아무것도 안하더니 편입한 대학은 졸업사진 찍었잖아ㅋㅋ"
이렇게 톡도 와서 고민돼...
내가 무슨 명문대도 아니고;.. 왜이러는거지